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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있었던일
게시물ID : baby_21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버95
추천 : 3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13 17:34:48
지하주차장에서 엘베를 탔는데. 시끄럽더군요. 결정적으로 엘베안에서 힘껏 뛰더라구요. 저는 슥 쳐다보고 말았는데...와이프는 내리면서 꿍시렁 한마디를 했습니다.

'저기요! 애들이 싫으면 이런 공공장소에 안와야죠. 제가 통제했잖아요.'

뻔히 제가 옆에 있는데 우락부락한 남자가 제 와이프에게 머라하길래 제가 사이에 끼어들어 대신 싸웠는데요. 서로 눈 부라리다 돌아섰습니다.

오해들 하시는게. 애들에게 머라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말려도 안 듣는 애들 많죠. 잘 알아요. 

제발 부탁인데.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부모가 '죄송합니다'라고 건성으로라도 했으면 해요. 그게 그리 자존심 상하는 일인가요.

이쁜 애들 나쁜 애들로 만들지 않으셨으면 해요. 막 애를 쥐잡듯이 잡는 분도 있으신데. 그러지 마시고 걍 주변에 '죄송합니다' 한 마디만 하면 대부분 이해해줍니다.

그리 미안해 하는데도 머라하면 그 사람이야 말로 이상한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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