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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기 영업하러 왔어요..
게시물ID : baby_21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달리아
추천 : 4
조회수 : 6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17 23:47:54
좌욕기의 필요성을 영업할뿐,특정 제품 영업은 아니니 오해는 ㄴㄴ


자연분만할때 회음부 절개 괴롭쥬..
외국은 안한다는데..
저같은 경우는 첫째때 도넛방석을 샀어요
그걸로 충분할 줄 알았죠
첫째를 낳으니까 병원에서 좌욕을 많이 하래요 
그래야 실 잘녹고 잘 아물고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입원한 3일동안 틈만나면 좌욕실다녔어요
그리고 퇴원하고 집에 며칠있다가 친정에 산후조리하러 갔더니 헬이에요
도넛방석 챙겨가도 헬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쪼그리고 앉아서 뒷물해야하는게 넘 힘들었음 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버텨서 산후조리가 끝났어요
둘째도 그냥저냥 버텼어요
그땐 일단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던 시기였었죠..(산후풍은 덤..)
그러다가 셋째가 생기고,첫째때부터 가던 베이비멀티샵을 갔다가 신박한 물건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름하야 간단좌욕기!!
그냥 변기에 걸쳐놓으면 좌욕이 되는거였어요
무엇보다도 셋째 막달에 지독한 임신성 치질을 달고살았던터라 너무 힘들었거든요
첫째때 쓰던 도넛방석을 끼고 살았으니ㅠㅠ
그래서 바로 질렀어요
가격도 별로 안비쌌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하면서 치질이 서서히 들어가더니 통증이 사라지는거에요!!
오오!!
그리고 셋째낳고난 후에 정말 저걸루 좌욕 잘했어요
그뒤로도 짬짬이 치질기운이 느껴진다 싶으면 좌욕 계속 했구요
좌욕할때 단전이 따닷해지는 그 기분..묘하게 중독성있어욬ㅋㅋ
물론 예민한데에 닿으니까 청소는 꼼꼼하게 해줘야겠죠?
제가 썼던 제품 사진띄우고 전 이만..
오래전에 썼던거라 사진 못구할 줄 알았는데 아직 나오는듯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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