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맘카페의 허세..의 댓들을 보고 주절주절..
게시물ID : baby_21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뀨
추천 : 12
조회수 : 119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8/18 19:36:09
저희 신랑 용돈 15만원받아요.

신용카드 따로 있어서 그걸로 교통비 식비쓰고 현금으로 15만원 용돈이라 주는데

그걸로 로또 피방비 겜현질비 가끔 어묵 먹는 걸로 다 씁니다.

나머지 지출은 카드로 하고요.

그러고도 무슨 패키지 나오면 용돈 모은거 있으면 그걸로 사고 부족하면 제 다리 주무르며 패키지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폰으로 결제 합니다.

저희 신랑 용돈 15만원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고 다니기에 이런 사정 말하겠거니 했더니 

그냥 용돈 15 래서 온갖 나쁜 와이프 심한 와이프 됐다가 순수  용돈만 15인거 남편친구들 알고서 남편을 한심하게 보더군요.

사실 아이 키우며 용돈이라고 15만원 주고..

게임 현질하고 하고 하는 돈이 부담되는게 현실이죠.

아이 유치원이랑 특기활동 해도 38만원돈이고 대출금도 나가고.. 그 대출금 갚는다고 돈도 모으고 

아이가 기저귀 분유 아직 사용하면 그것도 꽤 나갑니다. 

전 최저가로 구매하는데도 월 10은 아이 분유 기저귀 물티슈값이 나가네요.

공과금 통신비 보험료 아이들 고정지출 다 내면 생활비로  많아봤자 70~80 나오고 그 돈으로 저금 식비 남편 용돈 줍니다.

저기서 저나 아이들 아파버리면 병원비 나가면 그 달은 더 쪼들리죠..

지금 저희 남편 용돈은 0 입니다.

필요하면 스스로 카드에서 빼씁니다만 아무래도 셋째 태어나서 병원비가 덜 들 때까진 제가 주는 순수 용돈은 없겠죠.


노예느니 남편 연비따진다느니 다른 주머니 차라느니..

너무 격하게 말씀하는 분들이 있어서 주절 주절 적어보았습니다.

결게에 적는 것으려다 맘카페의 허세 라는 제목으로 올라왔기에 육아게에 적었는데 불편한 분이 있으실듯해 미리 죄송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