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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조카님 추석 어록
게시물ID : baby_22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라비
추천 : 6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06 10:43:31
편의상 조카를 김띵동, 3살짜리 아들은 이뚝딱으로 할게요.

1.매년 형부는 본인 이모네 포도밭에서 포도수확을 도움

  나: 형부 뚝딱이 크면 일손으로 뚝딱이 보낼게요.
  언니: 너 안오고 뚝딱이만 보낼거면 거절할게.
          어려서 도움이 안돼.

  띵동: 나한텐 도움이 돼!


2.언니는 둘째 조카를 임신중

  언니: 띵동아. 동생이름 뭐라고 지을까?
  띵동:  이뚝딱이 좋을거 같아.
  언니: 띵동이는 김씨고 뚝딱이는 이씨야. 성이 달라.
  띵동: 그럼 뚝딱이로 하자.
  언니: 엄마는 뚝딱이가 둘인게 싫어
        (흔한 이름인데다 성별다른 아이에게 쓰기 난감한 이름)

  띵동: 난 뚝딱이가 둘인게 좋은데? ㆍㅅㆍ?


조카의 사촌동생 사랑이 돋보이는 추석이었습니다.

장난감 때문에 소리지르고 싸운건 안자랑...
출처 어제의 조카님. 어휘가 일취월장. 의외의 논리대장이라 말싸움을 이길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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