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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남아. 어린이집 선생님이 힘들대요.
게시물ID : baby_22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당마녀
추천 : 1
조회수 : 12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0/17 1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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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실 아들이 말 배울때부터 존댓말을 배워서 
꼬박꼬박 존댓말로 이야기를 해요. 
집에서는 안된다고 하면 "네" 하고 대답도 잘하고
가끔 놀다가 너무 신나면 바보라는 말을 할때가 있는데
그랄때도 "그런말 안돼!" 이러면 "네~ 실수 했어요. 이젠 안할께요" 라고 하는 착한 아들이예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는 수업시간에 친구들한테 자꾸 장난을 치고
안된다고 혼내면 선생님 얼굴만 쳐다보며 웃는대요.  
바보 똥개 이런말을 자꾸해서 친구들이 우리 아들이랑 놀기 싫다고도 한대요. 

 산생님께 눈물 쏙 빠지게 혼내주세요. 했는데
요금 세상에 그러기가 쉽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혼낼때는 맴매는 안들고 
앉혀놓고 조금 큰 목소리로 설명을 하는 편이예요. 
일단 급할때는 "안돼!" 라는 말을 주로 하고요. 
많이 다치거나 위험하지 않으면 하고싶은대로 놀게 두는 편이예요. 
어지른것도 자기전에 한번에 정리시키는 타입이구요. 

"어린이집에서 산생님이 말할때는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친구랑 장난치면 안돼!
바보 똥개 나쁜말은 하면 나쁜 어린이야. "
하고 얘기하면 "네! 나쁜말 하면 안되져?" 하면서 잘 알아듣는것 처럼 보여요. 근데 또 어린이집에 가면 산만하고 말을 안듣는다고 하니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ㅠ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이젠 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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