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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개념이 없는걸까요. 이해력이 부족한 걸까요...
게시물ID : baby_22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구쫌만참자
추천 : 5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1/16 22:20:47
52개월이고 다섯살입니다.
 
아직 우리애는 

엄마:몇살이야?
애:몇살이에요.
엄마:아니' 다섯살이에요 '라고 하는거야

엄마:몇살이야?
애:몇살이에요.

이렇게 1시간을 말합니다

계속 설명해줘도 계속 "몇살 이에요"라고만해요
 
사과를 가지고 물어봅니다

엄마:사과 몇개있어?
애:몇개있어요

이렇게 계속 반복되요...
 
엄마:사과 한개만 줘
애 (사과 한개줌)

두개부터는 햇갈려함

사과 세개를 놓고 차례대로. 하나.둘.셋.이라고 세어놓고 열개있다고함...
딱 두개까지는 알수있는데 ..
사과 두개를 놓고. 몇개있냐고 물어보면 "몇개있어요"라고 대답해요..

진짜 너무 기도 안차요.,

다른거는 대답합니다
이름이뭐야?
아빠이름이 뭐야?
아파트이름이 뭐야?
  이런거는 대답을 합니다. 질문을안따라하구요

근데 이상하게 몇개?몇살? 질문에만. 몇살이에요.몇개에요 라고해요...

말이느려서 어린이집에서 3살부터 발달센터 다니라고했어요
네살에 잠깐다녔는데 한달에70만원 이나들었습니다.

외벌이로는 감당이안되요...바우처도 안되구요

다섯살되서 갑자기 말문이트여서 말도통하고 별거를 다 기억하고 엄마말따라하고...밖에나가면 말이 많아서 말잘한다는 소리도 들엇는데

아직도 어린이집에서는 집중을 잘못하고..
눈맞춤도 잘안되고...10번중3번만 마주쳐요
말은잘하는데 상호작용이 잘안되요..
선생님의 지시를 들었으나 무시해요.

말잘하는3세 정도 수준인것같습니다.

제가많이 모자란거 알고 당연히 애가모자라면 발달센터 보내야겠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무리이고..

정말 너무너무힘듭니다
검사했을때는 발달이 느리긴하니만 자폐 성향은 없다고했는데...너무집중을 애가 못하고 고집이 쌔서그런지..
정말 발달센터밖에 없는건지...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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