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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새언니가 출산을 했어요!!
게시물ID : baby_22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이트블랑
추천 : 5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09 11:32:36
하아 ㅠㅠ
오늘따라 이상하게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더라구요
어제 배운동 한것도 없고 딱히 배에 무리갈만한 일없이 어제 일찍 잠들었을뿐인데
이상하게 배에 근육통이 있더군요 움직일때마다
이상하다..왜이리 배가땡겨..하면서 신기하네 하고
새벽 4시부터 최근에 오픈한 신규망겜을 하고있었습니다 ㅋㅋㅋ
남편은 기숙사에서 오늘까지 일해야한데서 점심쯔음에 온다고하고..
열심히 게임하다가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래도 남편이 점심에 온다하니까
집안청소 하다보면 시간이 가겠지 한지 2시간전..
갑자기 울리는 카톡카톡카톡카톡카톡
뭐지 남편인가 하고 카톡봤더니!!드디어 저희집 작은천사가 태어났 ㅠㅠ
사진보자마자 처음느끼는 미묘한감정을 느꼈어요 ㅠㅠ
원래 저는 아기들 안좋아해서 딩크부부로 삶을 살아가고있는데
와..이 뭐라 설명할수없는 감정..
다들 이러신가요?
저는 아이를 낳아보지도 못했고 주변지인들 아이낳아도
음 그렇군..낳았나보네 하고 넘겼는데
왜 코가 시큰거리면서 눈물이 왈칵쏟아지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다른분들도 그러셨나요?
참 신기한게 출산하기전 우리 새언니 아기 낳으면 아기용품들 때문에 걱정할까봐
미리 육아용품 필요한거 육아용품점가서 선물해주고 헤어지기전에 
우리 작은천사에게 엄마 고생시키지말구 한번에 나와야해 우리 작은천사~ 알았지?
하구 한지가 대략 3주전인데!!
오빠말로는 아기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고 다들 진통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낳는데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벌써부터 효자입니다 우리조카가 ㅎㅎ..
태어나도 또 주말아침에 일찍 태어나주고
아이가졌을때도 그 흔한 입덧하나도 없이..세상에 태어나서도 그렇게 얌전하고 조용하답니다ㅠㅠㅠㅠ
오빠한테 조카가 벌써부터 효자라고 했더니
우리 새언니도 오빠한테 아들이 효자라고 했다고 ㅋㅋㅋㅋㅋ
둘이 똑같은말한다고 신기해 하던 ㅋㅋㅋ
우리 새언니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생각보다 일찍 찾아와준 작은천사 열달동안 품느라 많이 고생했을텐데
앞으로도 잘해주려구요ㅠㅠㅠ
하..끝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ㅎㅎㅎㅎ;;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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