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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부개어린이도서관 방문후기
게시물ID : baby_23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프답답해
추천 : 2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21 22: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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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는 집은 주말에 아이랑 어딘가에 꼭 나가야될 것 같은 부담이 있지요.
요즘는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해서 실외활동을 하면 아이 건강에 안좋을 것 같아서,
아이와 집근처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에 갔습니다.

집근처에 있어서 언제 가야지 마음만 먹고 있던 '부평구립 부개어린이도서관'!

부평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 왠지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린이도서관은 총 2개 층으로 되어있는데요. 3층과 4층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어린이를 위해 낮게 배치된 책들이 보통 도서관이랑은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들어가니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도 있고, 바닥도 따뜻하게 난방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동네 도서관이라 시설이 안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구립 도서관이라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네요.


4층에 올라가니 먼저 부모님들을 위한 책들이 눈을 사로 잡네요.
경제, 육아, 창작 등의 가벼운 주제와 육아에 관련된 주제의 책이 있어서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독서하는 동안 부모님들도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한 것 같습니다.

 3층은 유아들을 위한 책, 4층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으로 분류되어 있는 듯 싶었습니다.

 신작도서 소개해놨네요.
 화장실은 각 층마다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장소도 있고,
책상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생각나무'라는 건데요. 전 안에서 생각하는 곳인가 싶었는데, 유아와 엄마를 위한 장소입니다.
모유수유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근데 아이들이 신기한지 계속 왔다 갔다 하네요.
 읽어달라고 책을 골라서 가지고 오더니.. 10초도 안 앉아있고 도망가네요.ㅋㅋ
아직 어려서 책을 혼자 보기도 힘들고 집중도 잘 못하지만, 주변에 형, 누나들이 책보는 모습을 따라하는 걸 보니 이래서 도서관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구나 하고 이해가 되더군요.
아이는 주변 환경에서 많은 걸 배운다고 하죠.^^
부개 쪽은 부평구에서도 외곽 쪽이라서 아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나 여가시설이 부족한데, 이런 좋은 시설이 근처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맨날 부천으로 나갔었는데..;;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 그냥 책만 볼 경우는 회원가입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회원가입은 인천시민이나 인천소재의 직장인은 누구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출처 https://kim2kjy.blogspot.kr/2018/01/bc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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