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들이 점점 뭔갈 해먹네요..
게시물ID : baby_23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릿한달퐁이
추천 : 8
조회수 : 2461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8/01/31 13:13:47
해먹다..=부수다...

ㅠㅠ.. 그때였을까요...

13개월 무렵인가.. 친정가서 대형 티비를 박살내고..결국 사드림... 결제하는 손이 부들부들...돌잔치 들어온거 중에 일부가 나감..ㅠㅠㅠ

집에서는 프라이팬들 끼리 찍어서 새 팬들 전부 못쓰게 만들고..

안전가드 쇠로된거 잡아당겨서 결국 빼서 깔리지를 않나...

머그잔이며 반찬통이며 던져대서 전부 깨뜨리고..

친정가서 화분을 쑥대밭을 만들고..뜯어먹고 토하고 (아기 키만한 화분 스무개정도..?)

뭐 낙서, 찢기, 토밭 등등.. 셀수도 없이 많지만..

오늘은 식탁다리를 기어코 부러뜨렸네요.. 

다리가 부러지며 나사 팅기는데..

옆에 있다가 벼락맞을뻔..  ;;; 유리깨졌으면 대참사 날뻔했어요..

혼자 그거 옮겨서 밖에 내놓는다고 고생했네요 ;


게다가 요즘 기저귀 벗고 도망가는게 일상이라.. 쉬는 괜찮은데 응가하고 빤쓰런해서 매우 지칩니다...ㅠㅠ

이 추운겨울에 이불빨래가 왠말...엉엉..

냅다 잡으려고하면  그 탐스런 궁딩이에 응가 묻히고 도망갑니다. 아이고.. 그리고 구석에서 쉬하고있..

아들 하난데.. 다들 이렇게 사는거겠죠?. 후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