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내가 임신을 했어요.
게시물ID : baby_23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몰랐었어
추천 : 7
조회수 : 196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3/28 00:41:37
정말 오랜만에 오유에 글 올리네요.

결혼하고 3년차 들어가는 시점에 아내가 임신을 한 것 같아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34살 동갑 부부인데 부모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는 이유이겠죠.

어제 아내가 임신테스터기로 두줄을 확인했어요. 병원에선 열흘 뒤에 초음파 한다고 오라 하더군요.

인터넷 찾아보니 2,3주차에서 아기집이 보여야 한다는 글도 보고 안정기 전에는 극도로 조심해야한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우리 부부가 처음이다 보니 얼만큼 조심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특히 저는 아내에게 내색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되네요.

앞으로 임신과정에 대해 공부좀 해야겠어요. 

한약은 먹어도 되는건지 침은 맞아도 괜찮은 건지 영양제는 뭘 먹어야 좋을건지 등등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그리고 괜히 잘못되면 어쩌나 라는 걱정도 듭니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네요. 건강하고 낳고 바른 아이로 길러지게 하는게 부모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부디...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