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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도 얄미운 딸친구들
게시물ID : baby_23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탄
추천 : 23
조회수 : 16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4/07 02:24:12
요망한 지지배들 ㅋㅋㅋㅋ

아니ㅡ 어린이집 등원차량에 타기싫다고 한달내내 칭얼대고
새학기적응을 못하나, 등원차량선생님이 바뀌어그런가, 카시트있는 아기자리앉다가 뒷자리로가서 싫은가ㅡ?
온갖추리를 다했었는데

결론은 친구들이 괴롭혀서임 ㅋㅋㅋ
이제 갓 다섯살 된것들이 버스에 빈자리하나있는데
한뇬은 "여기에 앉지마!"
또한뇬은 다리를 빈자리에 척 올리고 ㅋㅋㅋㅋ

우리애가 우니까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안주신대~" 하고 키득댐
지지배둘이 꺄르르거리면서 놀림

그래 그럴수도있지 니들이랑 동갑이긴해도 우리애가 열달은 느리니까

근데 ㅎㅎㅎㅎ 얘들아 울딸은 오늘 안탄다고 울다가 선생님 대신 엄마손잡고 버스탔단다
니들은 맨날 하던짓 한건진몰라도 어쩜 내눈 60센치앞에서 그러니?

차량선생님에게도 알리고
담임도 조치해서 애들데려다 사과시키고
전화도 주고 뭐 나름 마무리는 된것같은데

아이고 답답한 우리딸래미
친구가 옆에 앉지말라해도 자기옆에 친구앉으라 해줄거라네
아이고 속터지는 딸래미야
친구가 못되게 굴어도 같이놀거라고 등원하자마자 조르륵 달려가서 같이놀자ㅡ 먼저말하네

날 닮아서 더 미련한 내딸
내가 널 이해해줘야지
내가 널 감싸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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