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4살이고 집에서 보육중이라 잔병치레도 잘없어요. 가끔 년에 한두번 감기에 걸립니다. 그럴때마다 콧물약 정도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이는 편인데 아이가 약을 잘안먹어 버릇해서 그런지 먹이는게 힘들어요.

남편은 약사한테 물어봐서 잘 안먹을땐 쥬시쿨같은것에 약을 타주는데 저는 그러면 안될거같아 약은 약대로 먹이고 난 후 사탕이나 단것을 주는 편입니다.

약사말로는 별문제는 없을거라는데 물약 한종류 정도면 저도 별로 걱정이 없겠지만 남편은 물약이든 가루약이든 두어종류를 섞어 쥬시쿨에 타서 아이한테 주니 걱정이 좀 되어서요.

아무리 약사가 괜찮다지만 이렇게 먹여도 정말 문제가 없을까요? 다른 부모님들은 아이 약 어떻게 먹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