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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이야기
게시물ID : baby_24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송이님(가입:2013-10-08 방문:1585)
추천 : 13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01 15:23:40
엄만 왜그렇게 힘들게 고생하며 살아?
난 절대 엄마처럼 안살거야.
입버릇처럼하던말.
엄마, 내가 엄마가 되어 보니 알겠어요.
엄마가 왜그렇게 살았는지.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서
엄마도 나처럼 속여린 여자였을텐데
나보다도 더 어린 나이에
아이 셋낳아 업고 안고 손잡고 키우셨을우리엄마.
우리들 따뜻한밥 차려주시고
당신은 항상 앉지도 못하고 주방구석에서 급하게드셨죠.
고된식당일에 집안살림에 농사일까지.
왜그렇게 고생하셨는지
나도 엄마가되어 아기둘키우며
하루하루 아이들에게 뭘줄까하는
생각만하며 보내는 내 모습을보면서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거같아요.
첫째아들 10개월에 크게아파 수술실들어가던 날
둘째까지가져 만삭에 몸으로
수술실앞에서 울다 기절한 내모습보시곤
나중에 엄마가그랬죠 너는 딸 낳지말라고.
자식새끼 걱정에 지속썩어곪는것도 모르는게
애미라고
너도 애미이기전에 내새끼인데
니속아픈거싫다고..
엄만 나보다 더 가슴치며 우셨겠죠
사람들이 그러잔아요.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고.
근데 그말 틀린거같아요.
엄만 내자식들앞에서는 강한척 괜찮은척하지만
남몰래 숨어 눈물흘린다는걸
내가 엄마가 되고나서야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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