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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귀여움
게시물ID : baby_24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아
추천 : 5
조회수 : 16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2/23 02: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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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으면 다섯살 되는 15년생 딸을 둔 아빠임.

자기 전 이불 뒤집어 쓰고 숨기 놀이 하면서

"봄아~ 엄마 뱃속에선 무슨 소리 들렸어?"

"엄마 배속에선 도궁 도궁 소리가 계~속 들렸어~"

"아~ 도궁 도궁 소리가 계속 들렸구나. 시끄럽진 않았어?"

"응~"




또 방금 기져귀 채워주는데
(봄이는 자기 전엔 기져귀 차는거 싫어해서 늘 자는 도중에 몰래 채워주고 있어요 ㅜㅜ)

갑자기 어른 스런 말투로

"기져귀 찰래요"

아주 또박 또박 말했음. 깜놀.
출처 방금 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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