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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모른다
게시물ID : baby_2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누리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2 23:59:36
 어릴땐 모른다  
왜 부모님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셨는지 

 내 부모님은 두 분 모두 내가 어릴 때 오른 성적을
 바라셨기 보단 그저 날 앉혀두는데 목적을 두셨었다  

우선 난 공부머리도 없고 책상에 잘 앉아있는 성격도 아니어서 어릴적에야 부모님 잔소리에 책상에 앉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그 땐 공부하면 성적이 나오고 이해가 잘 되며 뭘 하나 배울땐 금방금방 배웠다 

 하지만 이 때가 지나면 다시 총명해지지 못한다는걸 그때 알았어야 했다  

내가 생각하는 총명의 시기가 지나더라도  공부는 습관이고 공부하는 혹은 하던 습관이 잡힌사람과 잡히지 않은 사람은 큰 차이가 있다  

흔히 천재라는 애들 재쳐두고 혹은 부모덕 보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모두가 원하는 직업 혹은 위치는 엉덩이에 곰팡내 나도록 앉아 공부하는 아이들이 차지하게 된다 

 개천에서 용 못난다는건 다 거짓말이다 아직까진 노력하는 아이는 용이 될 순 있다  

노력했던, 할 줄 아는 아이들은 원하는것을 하면 생각 하나하나가 다르다   원하는 것을 위해 생각하고 공부했던 각오부터가 다르고  굳이 방향을 부모가 잡아줘서 목표가 바뀌더라도 방향을 바꿔 새로 시작 했을때의 시작위치가 다른거다 

 어릴땐 모른다   살아오면서 깨달은 바 공부가 제일 

쉬운 줄 아시는 부모님 들이 우릴 앉혀서 공부시키기 위해 어디까지 해야했는지  어떻게  어떤 심정으로 말을하고  뒷 바라지를 해주셨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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