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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 훈육특집
게시물ID : baby_3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쓰
추천 : 15
조회수 : 4424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4/09/01 18:51:51
1. 아이와 안전거리를 유지한채 단호한 표정으로 아이 스스로 울음을 그칠때까지 기다려줄것.
 - 아이가 울때는 어떤 소통도 불가능하다. 

 2. 아이의 사소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지금이 통제된 훈육 상황임을 인지시킬것.  
- 화장실 가고싶다거나 물을 달라거나 하는 요구를 하는것은 아이가 자신이 이 기잡기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함. 

 3. 단순히 아이의 울음소리가 잦아들었다고 해서 성급하게 훈육상황을 종료하지 말것. 
 - 아이가 계속 울면 부모도 지치고 아이가 걱정되지만 그 상태에서 훈육을 종료하면 또 다시 원점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완전히 그쳤을때까지 기다려야함. 

4. 질문형으로 아이의 의사를 묻지 말고 분명하고 단호한 어투로 올바른 지침을 제시할 것. 
 - '뚝 그쳤나 볼까?' 하는 묻는 문장이 아닌 '그쳤나 보자' 등의 단호한 문장을 쓸것. 

 5. 아이의 울음을 빨리 그치게 하기 위해 함부로 대안을 제시하지 말 것. 
 - 떼쓰는 아이에게 이거할까 저거할까 라는 식은 원칙을 훼손하게 함. 

 6. 훈육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부모는 주도적인 위치에서 상황을 이끌어갈것. 
 - 묻는 문장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셈이 됨. 또한 훈육상황에서 존댓말을 쓰면 아이가 화해의 의미로 받아들여 본질이 훼손될 수 있음. 

7. 문제 행동의 이유를 묻지 말고 그 행동은 잘못된 것임을 제대로 알려줄것.
 - 흔히 '너 이거 왜 그랬어!' 라는 실수를 범함. 이유가 있으면 문제 행동을 해도 되는것은 아니므로. '이건 안되는거야' 라고 먼저 알려주어야 함. 

8. 아이에게 말로 맞대응하지 않으며 지도력을 갖고 분명하게 가르쳐 줄 것.  
- 높은 톤, 큰 소리는 자칫 아이에게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것임을 부모가 먼저 인지해야 함. 

9. 지침은 10개 단어를 넘지 않도록 반드시 지켜야 할 지침만 간결하게 전달할 것. 
 - 화가 나면 말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음. 

 10.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아이의 몸을 안전하게 통제해줄 것.  
- 아이가 버둥거릴때는 아이와 훈육자의 안전을 위해 아이를 잡아야함.   이렇게 때리지도 윽박지르지도 않는 상황은 아이가 훈육 과정을 거치며 '안전했다' 고 느끼고 다음번도 쉽게 받아들임. 

 * 외출시 떼 쓸때.  - 그 자리에서 훈육을 하기보다는 사람이 없는 구석진 곳, 통제가 가능한 곳으로 아이를 데려간다. 훈육 후 약속을 정하고 지키면 폭풍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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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완전 애청자인데요,
몇주전 훈육 특집에서 그동안 방송에 다 나오지 않았던 훈육지침을 세세하게 알려주어서 그 전에 나왔던 방송에서 오은영 쌤이 하신 말씀들까지 함께 요약해본 내용이예요. 
참고로 훈육은 36개월정도가 가장 적기 라고 하구요, 이전의 경우는 문제상황(거의 동생이나 또래를 때린다거나 하는 상황이었어요. )에서 바로 떼어놓은 후 옳고 그름만 말해주면 된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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