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 녀석... 기저귀 갈기 싫다고 도망가더니..
어미에게 번개 파워를 날려!
엄마가 나잘난 너잘난이야!
24개월 아들이.. 기저귀를 갈기 싫어해요.. 아주 기저귀 갈 때마다 전쟁이에요..
기저귀만 갈라고 하면.. 엄마 저리가.. 시여.. 안돼요.. 등등을 남발해요. (그럼 대소변을 가리던가!!)
그러더니 오늘은 급기야.. 손을 휘휘 돌리더니 장풍을 쏘며.. "번개 뽀~"를 날리네요.. --
처음에 어이없어서.. "뭐??" 라고 물었더니..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번개 뽀!"를 외쳐줍니다..
아놔.. 번개맨.. --
많이 보여주지도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