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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만난 꼬마
게시물ID : baby_5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1
조회수 : 9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24 18:54:11
일마치고 목욕탕갔습니다.

들어가서 샤워하는데
옆자리에 애기아빠와 꼬마가 왔습니다.

안경을 벗고 있던터라
앞이 안보이는데 꼬마 머리가 길더라구요.

머스매 머리 희안하게 길렀네 하고 말았는데,

아까부터 꼬마가 목욕탕안의 사람들을 보며
ㄲㅊ ㄲㅊ ㄲㅊ 아빠 ㄲㅊ 저기 ㄲㅊ
이러는겁니다.

샤워 끝나갈때쯤 열탕 들어가려고
안경을 썼는데 아.. 그 꼬마..
머스매가 아니라 여아 였습니다. ;;;;;;;;;;;

목욕탕에서 이성꼬마 본게 실로
20여년 이상  이라서 깜짝 놀래서 
황급히 뒤돌고 바로 열탕에 들어갔죠.

당황당황....

그 꼬마.. 아저씨 할아버지 총각들 
갓사춘기 중고딩들 다 보면서

아빠 ㄲㅊ 저기 ㄲㅊ 이랬는데...
파파께서 그 민망한 입을 좀 막아주심이 ㄷㄷ

저도 어릴때 어머니 따라
여탕간적 있지만 기억이 하나도 안 나지만..

그 꼬마 덕에 적지않게 놀라고 민망했었다는
오늘의 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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