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일 유도분만으로 셋째딸램 만나러가요
게시물ID : baby_5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니내꼬
추천 : 8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30 22:31:23
첫째아이 둘째아이 모두 예정일이 지나고도 소식이 없다가 양수가 터지면서 진통이없어 모두 촉진제 맞고 낳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마지막 출산이기에 이번만큼은 자연적으로 진통이 와서 낳고싶었지만..저희아이들은 엄마뱃속이 너무 좋은건지 예정일지나고도 나오질않아 이번에도 유도분만으로 낳게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모두 저에게 첫아이도 아니고 셋째니까 금방낳겠다..안무섭지? 이런말들을 하는데 전 그반대네요
오히려 출산의 고통을 겪어봤기에  더더욱 무섭고 첫째아이보다 둘째를 더 힘들게 낳았던지라..또 이젠 체력도 받쳐주질않으니 누워도 잠이오질않고 잠들면 악몽만꾸고..휴..
아침일찍 병원으로 가야해서 어디 맡기지도 못하고 6살.4살 두아들과함께  드디어 10시간후면 딸래미를 만나러가네요
유도분만을 하다가 당일날 못하고 다음날까지 고생하기도한다던데..(실제로 저희 작은언니가 3달전에 유도분만으로 이틀걸려 진통만하다가.결국 수술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내일 너무 오랜시간 끌지않고 아이와 저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오빠들은 벌써부터 너무 좋아하고있어요)  
너무 떨려서 횡설수설 여기에라도 글을 남기며 용기내볼까합니다
출산을 앞두고 계신 어머니들 우리 다같이 힘내자구요!!!아자아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