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저 어릴적에도 토요일엔 등하교길에 교회에서 사탕 찝은 교회종이나 물티슈같은거 나눠주고 했었어요 제 기억에 사탕이나 물티슈는 그냥 받고는 싶은데 집안이 불교라 교회나간다고 했다가 엄빠한테 진짜 비오는날 먼지날만큼 맞은적이있어서 사탕만 낼름 받고 갈려고했는데 어느세 전도하는 아줌마손에 이끌려서 이름 나이 전화번호 주소를 줄줄 불러주고 있었던;; 초딩땐 뭐 아무생각 없이 사탕을 위해;; 개인정보를 털리고 다음날 일요일에 집에 교회 봉고차랑 전도하는사람 두명이 와선 **야 교회가야지~~ 라면서 문을 두드림;; 당연히 부모님들이 당신 뭐냐고 막으셨지만 지금생각하면 무섭네요 진짜 교회에서 나온사람이였는지 요즘은 집에 초등학생쯤되면 혼자 아이가 있는집도 있잖아요 맞벌이때문에 만약 아이 혼자 있었을때 전도한답시고 집에 처들어와서 교회가자 끌고가면 뭐;;; 지금생각하면 무서운 기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