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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선교글을 보고
게시물ID : baby_7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심한고양이
추천 : 1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27 21:20:15
저도 이상한 선교방식을 목격한 적이 있네요.

 약 5년전쯤 엄마와 같이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당시 저는 30대) 옆 테이블에 여고생으로 보이는 학생 3명이 햄버거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어떤 아줌마가 아이들에게 와서 자기가 퀴즈를 낼껀데 정답을 맞추면 천원씩을 주겠다는거에요. 그러면서 내는 퀴즈가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어쩌고 블라블라.. 교회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전도 내용인거에요. 오래되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자 듣고있던 여고생중 한명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아줌마에게 되물으며 모순을 지적하자 아줌마가 그 학생만 무안하게 다른 아이들에게 상금 상금 준답시고 그아일 대화에서 따 시키더군요. 본인이 일행인듯 원래 일행인 아이를 자리에서 소외시키는거에요. 

옆에서 햄버거 먹다 듣고 있자니 얼척이 없어서 아줌마 지금 애들한테 돈가지고 뭐하는 짓이냐고 막 따지니까 어른이 참견하니 당황 하더라고요. 저보다 더 다혈질인 우리 엄마는 더 화나서 그 아줌마에게 엄청 화네면서 뭐라 하니깐 쫄았는지 그렇게 생각 한다면 미안하다면서 다른곳으로 가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돈이나 선물을 이용해 현혹해서 전도 하는 방식이 참으로 보기 불편 했습니다.
요즘도 선물 준다고 오라고 한다니 참 문제다 싶네요.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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