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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기...보구 써봅니다!!
게시물ID : baby_8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영,
추천 : 4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4 0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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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출처 아랫글  후기보니..흐음..ㅡ.ㅡ..
다들 태반 뺄때 시원하다..
애나오기전에 똥꼬에 힘이들어간다..
애낳고나면 언제 그랬냐 듯이 안아프다..
이말 믿었지만 전 다 안그랬던 케이스에요ㅜㅜ
전 자분도 좋치만..아니다 싶으면 제왕도
괜찮다 생각해용ㅎㅎ;;(개인적인생각)

후기를 쓰자면..

40주6일..
예정일 지나고~자궁문도 안열리구..
유도 하기로 해서 병원에가는데
그날새벽 이슬(냉이랑 피랑 섞여나오는거)
보이더라구요..
촉진제 맞는데  가진통뿐..
3시에 걍 제왕합시다~했는데..
2시쯤  배가..일정히 아프더니 퍽..소리와
함깨..(양수터짐) 급..진통..
내진결과(내진이란..손을 넣어 얼만큼 열렸나보는거)
1센치..30분마다 1센치씩 열린다고..
참고 참다 눈물을 흘리면..무통을 외쳤네요
그러다 4센치열리고 무통 맞는데..
척추에 바늘 꼽는데 안아픔..
이미 진통으로 눈물바다임..바늘이 들오던 말던
정신없었음..
무통 맞고..천국봄..잠시 잠들음..
이때다 싶어 촉진제 투하..후딱 자궁문 열려라하고..
근데..무통 50분만에끝..
진심 고통은..무통 끝나고부터..
너무아프다 못해..죽고싶었음..
뛰나가 차에 박어 즉사 하고 싶었음..
간호사가 와서  질에다가 손 넣고 후비는데..
그냥 두손 다넣고 애잡아빼서 빼고싶었음..
악을지르고 살려달라소리를..그러다
다열렸는데..내가힘을 못준다고..힘주라고..
결국엔 간호사가 손넣고 애기 돌리구..
의사옴..배를 두명이서 눌르고..
힘주라는데..나는 힘주고있는데ㅠㅠ...
진통으로 죽고싶을만큼 아픈데 그때 힘주라네요
미치겠는데..
그러다 결국 뚤어뻥?같은걸로 빼냈네요..
아기..3.8키로..커서..회음부 엄청 찢어지구..
태반빼는데..악..시원하지ㅈ않아씀.. 아펐음ㅜㅜ
근덕 회음부절개 할때 느낌 났는데..
시원했음..
애낳고..다들 아가보는데..난
너무 아파서..아가보기싫었어요..
ㅠㅠ안봤어요..너무 고통을 줘서..
아기도..힘들었는지..
내산도가 좁아서 나오면서 쇄골 부러지구..
ㅠㅠ..
지금은 ..40일갓지났네요..
오유 볼시간도 없고..육아헬이네요..
오늘 아기 징징대서 10시간동안 안고..
밥도 잘못먹고 잠도 못자고..스트레스..
신랑이랑 싸우고..
맥주마시면서 오유들와써용..ㅎㅎ
나 5시에 애기 밥줘야하는데..
자야하는데..한잔마셔야지가..피쳐 한병이네요
흐아~~힘드네요..육아헬!!!
나..생리대도 나눔받아서 애낳고 나면
후기 이쁘게 써드린다고 했는데..
후기는..무슨..ㅠㅠ 핸드폰으로 오유볼시간도 없네요..
그때 나눔해주신 분!(좋은×낌) 너무감사해요

다들 후기보면 낳을만하구나..했는데..전..아니였다는..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후기쓴거에요~~
술먹고 쓴거라 뒤죽박죽?이더라도~
이제 애엄마가 된..사람의 푸념 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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