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 11월이라 10월초부터 휴직들어가려고 휴직원 오늘 작성했네요..
출산3개월, 육아 6개월..
제가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갔다와서 내자리가 과연 있을까~
10년을 일했는데...
그때쯤엔 내가 필요 없어지는게 아닐까..
다시 다니게 되더라도
육아랑 회사일을 같이 잘 병행할수 있을까..
인수인계 잘하고 있다가 휴직원쓰니 마음이 묘해지네요.
분명 인수인계 받는 이분도 제가 돌아오면 자기자리가 어떻게 될지 불안하겠죠?
(제가 돌아오면 부서가다르지만 근무부서가 옮겨지게 되있는..)
임신하고 우울한적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씁쓸 우울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