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한일 경제 전쟁 터졌는데…일본기업 후원대회인 ‘용성전’, 올해 이어 향후에도 강행
한국기원 “바둑은 문화교류의 일환이다”며 “용성전 폐지를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혀
용성전 고수 배경엔 후원금 중 한국기원에 주어지는 대회 주관료 때문이 아니냐는 시각도
국민정서는 탈(脫) 일본, 타 스포츠도 동참하고 나서는데…한국기원만 ‘나 홀로 행마’
지난 3월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관계자와 프로기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용성전’ 개막식이 열렸다. 한국기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