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강정호... 올해는 박병호,손아섭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들기고 있는데...

기사를 접하니 박병호 선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러 야구팬의 의견을 보면 박병호가 피츠버그로 가서 강정호와 함께 뛰면 좋겠다는데...문제는 구단측의 입장이 아닐런지요.

mlb는 물론 야구경기의 승패를 놓고 경쟁하는 스포츠이지만 아무래도 기업화가 되고 또한 비용도 많이 드니까

스폰/광고/중계료 등에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런지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박찬호 선수가 mlb 선수로 있을 때 국내 케이블방송사에서 중계료만 년간 1천만달라 이상 지불했다고 하는데...

그럼 이 금액 중 일부가 구단으로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박병호 선수를 컨택함에 있어서 바로 이부분...마케팅/중계료/한국 야구팬에 대한 구단 이미지 등의 비용도 함께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미 류현진/강정호를 보유한 구단에서는 박병호 선수를 영입한다고 해도 중계료나 한국 마케팅에 대한 수익 창출이 *2가 되지 않으니

그 외 구단에서 영입하려고 하지 않을까 해서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나갑니다.

1. 강정호 선수가 피츠버그로 가면서 중계권 계약에 년간 얼마 정도 소요됐는지요?

2. 그 금액 중 구단으로 가는 비용도 알고 싶습니다.

3. 만약 박병호 선수가 피츠버그로 간다면 중계료도 더불어 오를까요?(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시청률 확보가 가능하므로)

 - 이미 3년 혹은 5년 중계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대로일까요?

갑자기 의구심이 든 것은 예전에 들었던 얘기 때문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포스팅 비용+ 연봉 총합(5년?6년?) = 약 5백억< 중계료라는 얘기요...그래서 한국 혹은 아시아에서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면 그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는 얘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