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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관을 안갔는데..
게시물ID : baseball_10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석민
추천 : 4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23 11:13:13
네이트 댓글이랑 야게를 보다 보니 대충 상황을 알겠네요.
대구구장 3루 응원석 맨 위에 보시면 단체로 관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평소에 응원단이 응원 앰프 안틀어 줄때면 가끔 삼구삼진, 삼진, 오승환인데~ 오승환인데~
이런 구호를 크게 외치는 분들이십니다. 제 생각에는 이분들이셨거나 맥주 한 잔 하시고
개인 분이 크게 외치는걸 오승환 보고 싶은 팬심에 그런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구요.
올해 대구구장 직관을 수도 없이 갔었지만 오승환의 등장 자체로도 3루 응원석은 들썩이구요, 
특히 오승환 응원가가 나올 땐 소름이 끼치기도 합니다. 이처럼 현재 삼성에 있어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나쁘게도 저도 그런 맘을 품은 적이 많구요. 속으로는 괜찮지만 어제 같은 경우는 정말 아닙니다. 댓글을 보다보니 어제는 임진우 선수의 부모님께서 직접 야구장을 찾아서 아들을 응원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부모라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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