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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박희수, 성공 경험 가진 투수"
게시물ID : baseball_115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4 18:04:50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전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박희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힐만 감독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연장 10회에 올라 6-3 리드를 날리고 패전의 멍에를 쓴 박희수에 대해 “어제 블론세이브를 하기는 했지만 박희수는 마무리로서 성공적인 경험을 가진 투수다”라고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굳건한 신뢰를 드러낸 것이다.

박희수는 23일 롯데전에서 6-3으로 앞선 연장 10회 마운드에 등판했으나 무사 1,2루 위기에 몰린 끝에 이우민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마무리 보직 전환 후 첫 블론세이브였다. SK도 결국 6-7로 역전패해 승리를 코앞에서 놓쳤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박희수만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힐만 감독의 생각이다. 개막 마무리로 시작한 서진용은 근소한 경기 상황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결국 팔꿈치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간 상태다. 베테랑 셋업맨인 채병용도 최근 구위가 떨어져 휴식차 22일 1군에서 제외됐다.

힐만 감독은 “마무리 보직이 계획대로 가고 있지는 않지만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마무리 보직 자체에 맞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있는지 더 지켜볼 것이다. 2~3년을 내다보고 장기적인 플랜을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서진용에 대해서도 “팔꿈치 상태가 좋아지면 1군에 올려 부담 없는 상황부터 등판시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mlbpark.donga.com/mp/b.php?b=kbo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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