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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중심(야시장 시즌2) 9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15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1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9 22:17:26
1. 팩트중심 - 한화 김성근 감독 전격 사퇴

서경석 :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차명석 : 호불호가 나뉘었지만 야구계 원로가 이렇게 퇴장한 것은 씁쓸함.

이석재 : 한 시대가 저물었다는 생각

최민규 기자 : KBO 리그 감독으로서 멋진 마무리를 기대했었음. 몸 담았던 팀 모두 결말이 비슷.

리그 최하위 삼성과의 경기에서 스윕패 당했고, 마지막날에 벤클이 일어났음. 퓨처스 선수들 콜업 단장이 거부하자
사퇴 발표

서경석 : 사퇴인지? 경질인지?

최민규 기자 : 23일 오후 2시 30분에 경질로 보도되었으나 3시 5분에 사의 표명, 수용여부 협의 중이라고 정정.

구단측에서 명백한 사퇴로 받아들이지 않고 감독도 승부를 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사퇴로 가는 계기가 있었음.

서경석 : 구단이 미리 이별 준비를 했다는 이야기 많았는데

최민규 기자 : 23일 오후 1시에 구단 관계자에게 심경을 토로하였고, 3시에 그룹측에서는 구단에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

갈등 표면화 이후 그룹 차원에서 큰 방향을 결정한 듯. 김성근 감독의 불참으로 사건이 가속되면서 기정 사실화

서경석 : 박단장이 비난받을 일을 했는지?

최민규 기자 : 구단의 원칙을 세우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이 단장 측의 입장. 양측 모두 사소한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고,
사이가 좋지 않았음은 인정함.

이석재 피디 : 이렇게 일을 처리할 수 밖에 없었는지 되묻고 싶음. 불만족이었다면 2016 시즌 후 경질 후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시스템 내에서 팀을 운영했어야. 재신임 했으면 올해까지 지켜봤어야.

김성근 감독은 야구인 후배가 야구인 권한 축소에 나섰다는 것에 불만 토로. 단장을 구단의 하수인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었음.

차명석 : 쓸거면 믿고 믿지 못하면 쓰지 말자는게 저의 생각. 언제가는 터질 일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초반에 터졌음.

서경석 : 이번 사건 발단은 특타.

최민규 기자 : 일본은 지도자가 많았던 한화. 절반은 김성근 감독 운영 방법을 납득했으나 절반은 이해불가라고 생각했었음.

프런트내에서는 김성근 감독의 운영방법은 구단과 맞지 않다고 판단한 듯.

스캠 첫날 단장의 출입을 두고 김성근 감독이 막았음.

서경석 : 2014년 가을 화려하게 복귀했었음.

최민규 기자 : 야구 인생의 대미를 장식하고 싶다고 하면서 전권을 요구 (유니폼 제작도 관여)했었는데 그게 독이 된 듯.

투수 혹사, 성적 부진의 문제까지 생김.

너무 큰 권한 부여로 쓸쓸하게 퇴장하게 되었다고 생각. 조직의 판단 실책도 크다고 생각.

서경석 : 공,과를 언급한다면?

차명석 : 공은 인기 구단 반열에 올려놓았음. 전국구 인기팀이 됨. 과는 성적을 내지 못한 것.

이석재 : 가장 큰 공은 야구팬의 가슴에 뜨거움을 주는 투혼의 야구를 했다는 것. 과는 혹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선수들 부상이 많았던 것.

최민규 기자 : 한화 야구에 색을 입힌 것이 큰 공. 과는 한화의 야구였는지 김성근의 야구였는지 구분이 안되는 것.

차명석 : 한국 야구 3김 시대가 저물게 되었음. 유능한 개인이 아닌 유능한 조직을 꿈꾸는 시대가 왔음.

그분들 덕분에 KBO 리그가 발전했음. 안타깝게 퇴장한 것은 착잡한 심정

최민규 기자 : 슈퍼 에이스와 슈퍼 마무리가 실종. 더 나은 방법이 있어서 사라진 것. 김성근 감독을 끝으로 슈퍼 감독 또한 사라질 것.

유능한 개인보다 유능한 조직이 필요하게 됨.

서경석 : 앞으로 한화의 계획은?

최민규 기자 : 빨리 새 감독을 역임해야 하지만 적임자가 많지 않음. 새로운 시스템에는 젊은 감독이 적격.
하지만 김성근 감독의 빈자리 채울 수 있을지도 의문. 경험 많은 감독이 와도 구단 방침과 맞을지도 의문.

구단이 원하는 방침을 먼저 세운 후 그에 맞게 영입해야.

박찬호 선수의 가능성을 물어보니 희박하다고 함.

이석재 : 추구하는 선진야구에 젊은 감독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좋은 성적 위해서 경험 있는 감독 필요하기도.

최민규 기자 : 3년전 LG처럼 20일정도 시간 필요할 듯

차명석 : 저는 감독 안되도 좋으니 하마평에 올라봤으면.

서경석 : 새로운 감독 선임후에도 해결해야될 과제가 많은데?

최민규 기자 : 김성근 감독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감독 어깨가 무거울 것. 박종훈 단장 본인이 감독과의 갈등으로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고 말함.

내실 있는 프런트 만드는 것이 중요

차명석 : 선수 화합하고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어야. 자신만 믿고 따르라는 시대는 지났음.

이석재 : 그 두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는 감독 하마평에 차명석 위원이 올랐으면

차명석 : 제발 하마평에만 올랐으면.

2. 야구중심, 반성의 시간 - 번즈 부활하다.

서경석 : 예언이 항상 빗나가는 점 반성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면 꼭 그주가 아니라 1주 있다가 실현이 되고 있음.

예언 듣고 선수들이 열심히 한다는 소문이 있음.

손혁 : 금시초문임.

차명석 : 지난주에 나성범 선수가 도루 1위 한다면서요?

서경석 : 그럼 이번주에 하곘죠.

3. 이슈중심 탑2

(1) 5할 승률 회복한 롯데

서경석 : 최근에 상승세로 5할 승률 회복하고 5위가 된 롯데

손혁 : 송승준이 부활하고 에디튼,번즈가 부활하면서 위기를 딛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섬.

이석재 : 시즌초 슬럼프 되새기면서 위기가 왔을때 극복해 낼 수 있어야.

(2) 침묵하는 LG 방망이

서경석 : 지난주 전패하면서 4위로 하락한 LG

이석재 : 투수력은 여전한것이 희망적 요소. 결정적일때 방망이가 침묵.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음.

서경석 : 최근 10경기 2승 8패에 타격 대부분 하위권

차명석 : 돌파구 찾기 쉽지 않아보임.

서경석 : 뛰는 야구도 되지 않고 일요일은 삼중살까지 나와버림.

이석재 : 박용택, 히메네스 역할이 중요. 검증 안된 젊은 선수들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버림. 퓨처스에도 딱히 이 문제 해결할
선수가 없다는게 문제.

차명석 : 제가 코치시절 투수들에게 싸움에서 지는 원인은 나에게 있고 이기는 근원은 상대에게 있음을 강조했음.

점수가 나지 않는 투수전은 최대한 투수가 점수를 주지 않아야. 최소한 투수만 잘해주면 지지 않음. 투수가 끝까지 막아주는 야구해야.

강점인 마운드에서 실점을 최소화 해야. 투수력으로 승부한 후 타선 동반 상승 효과 노려야.

4. 야중의 선택 탑5 - 공동 4위 KBO 통산 최다안타 2위 박용택 , 공동 4위 갓우민 쓰리런 홈런 , 공동 2위 우규민의 완벽투 ,
공동 2위 10점 만점에 10점 스크럭스 , 1위는 대형사고 친 KIA 최원준

(1) 최원준, 대형사고 치다.

손혁 : 세번째 찬스에서 만루 홈런. 이번호 선수 공백 메운 점을 높이 평가해서 5점 부여했음.

이석재 : 만루 홈런 치고 드디어 해냈다는 모습을 보고 근성 있음을 느끼게 됨. 야구 인생에 도움이 될 듯. 5점 부여

(2) 박용택, 최다안타 2위 기록

차명석 : 이제 해냈구나라는 표정을 보고 박용택 선수에게 5점 부여. 이제까지 걸어온 길이었기에 더 감동.

손혁 : 앞으로 더 1위할 일 많을 거라 1점만 줬음. 박용택 선수는 팀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음. 본인도 1점을 원하고 있을 수도.

차명석 : 이상태로 가면 2200안타까지 가능할 듯. 내년에 119개만 치면 통산 1위 가능. 부상 없으면 기록 갱신 가능.

서경석 : 이렇게 되면 양준혁 위원 1위 기록은 사라지는지?

이석재 : 스크린 야구장에서 700 안타쳐서 3000안타 치셔야.

(3) 우규민의 완벽투

차명석 : 부상과 부진으로 이적 후 마음고생 심했는데 홈구장에서 완벽투를 했음. 옛정으로 4점 부여.

손혁 : 팀과 함께 상승하라고 3점 부여.

(4) 두산 유희관의 투혼 - 탑5에는 없음.

이석재 : 많은 투구수에서 2경기를 매조지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 제작진이 야알못이라 탑5에 넣지 않은 듯

손혁 : 저보다 공이 느리다고 했다고 유희관 선수가 저를 고소한다고 하던데 사과드림.

5. 실화극장 추억의 외인 - LG 1호 외국인 투수 마이클 앤더슨

서경석 : 2주 연속 LG 외인이 뽑힘.

손혁 : 제가 한국시리즈 첫승시 세이브를 해줬고 저의 룸메이트였음.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

이석재 : 손혁 위원과 같은 방을 써서 부진한 듯.

차명석 : 비빔밥이 떠오름. 비빔밥을 같이 먹었는데 젓가락으로 비비는 것을 보았음. 젓가락으로 비벼도 맛있다는것을 배웠음.

이석재 : 고수들의 비법임.

차명석 : 야구를 배웠어야하는데 젓가락으로 비빔밥 비비기를 배웠음.

손혁 : 저희 아버지가 좋아했던 선수. 집으로 초대했는데 아버지가 사슴피를 건네주셨음. 그전까지 사슴이 영어로 루돌프인 줄
알았다가 디어였던 것다는 것을 깨달았음.

차명석 : 눈 좋은 사슴은 영어로 굿 아이디어임.

6. 정새미나 아나운서의 Q And A

정새미나 : 첫질문은 양현종 선수 5월 부진 원인에 대한 질문

차명석 : 선발이 30번 나가는데 다 이길 수 없음. 일시직 현상일 뿐.

손혁 : 잠시 주춤한 것이라고 생각.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

이석재 : 현역시절 많이 졌던 손혁 위원.

손혁 : 팀 타선이 강해서 많이 패하지 않았음.

정새미나 : 두번째 질문은 kt가 웨이버 공시 이후 팀 타선이 상승했는데 그 원인에 대한 질문

차명석 : 새로운 선수들이 잘해주니 동반 상승 효과를 보게 됨.

손혁 :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모넬같다면 다시 동반 침체할 수도

차명석 : 아예 외국인 타자 없이 가는것도 좋을 듯.

이석재 : 7월까지는 기다렸다가 확실한 선수를 데려오는 것도 최선

정새미나 : 세번째 질문은 넥센 상위권 진입 방안에 대한 질문

손혁 : 밴 해켄 선수와 대니 돈 선수가 어떤 모습으로 복귀하느냐와 기본 타선 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

정새미나 : 마지막 질문은 4번타자 양석환 선수 번트에 대한 질문임.

차명석 : 번트라도 대서 한점이라도 뽑겠다는 심정이었을 것

7. 엔딩

서경석 : 이번주 KIA 만루홈런 1개를 예언하곘습니다.

차명석 : 상당히 어려운 예언

손혁 : 나성범 선수가 이번주 도루 1위 할지 궁금

이석재 : KIA 만루홈런 다음주에 칠 듯

서경석 :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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