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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판정 시즌2 3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15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2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30 00:10:05
1. 오프닝

오효주 아나운서 : 지난 한주 가장 관심 모인 이슈는 김성근 감독 퇴징 소식이었음.

안치용 :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었음.

강산 기자 : 아비규환의 상황.

박지훈 변호사 : 올 것이 왔으나 생각보다 빨리 왔음.

2. 선장 잃은 한화의 항해

강산 기자 : 최초 보도 40분 후 사퇴했다는 구단측 보조자료가 나왔음. 사표 수리 시간이 밤 9시였음.

경질이냐 자신 사퇴를 보고 어떻게 해석해야되느냐 고민

박지훈 변호사 ; 더러워서 못 하겠다는 것은 사의표명이 아님. 진행 괒어을 보면 사의보다 경질에 가까움.

강산 기자 : 구단에 빌미를 제공한 듯

안치용 : 저도 언제 그렇게 될지 모르니 말조심하겠음. 삼성과의 3차전 경기 후 특타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구단이
훈련시키지 말라고 했고 감독이 훈련을 못 시키면 자신이 무슨 필요가 있냐며 대응했고 다음날 사건이 터짐.

강산 기자 : 박종훈 단장과 선수단 운영 방식을 놓고 갈등이 있었음. 주말에도 특타, 월요일에도 훈련하는게 김성근 감독 방식.

구단에서는 퓨처스 선수 불러서 특타시키는 것에 반감이 있었음.

안치용 : 구단 직원이 감독에게 하지 말라고 한 것 자체가 문제. 단장이 직접 와서 '대면하면서 이건 아니지 않습니다'라고 했으면
감독이 '그만둔다'고 했을지 의문. 단장이 직접가서 이야기했어야

박지훈 : 단장이 갔는데 감독이 못하곘다고 하면 사퇴 의사 밝힌 것으로 볼 수 있음.

강산 기자 : 구단측과 그룹측에 그만두겠다고 전화를 한 이후 구단에서는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간주

안치용 : 갈등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마무리캠프. 왜 단장이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오느냐고 하면서 갈등이 유발

강산 기자 : 인사드리러 갔었는데 감독이 언짢아하면서 갈등이 시작. 일구회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던 구단인데
사전 통보업이 참석을 했던 김성근 감독. 출발부터 예견된 감독과 구단 사이의 불통.

박지훈 : 후배이자 제자로도 볼 수 있는 박종훈 단장. 감독의 제자를 단장에 앉힌 구단. 갈등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

안치용 : 박종훈 단장 선임되었을때 감독이 직접 불만을 가졌을 수도.

박지훈 : 하필 선수 출신 박종훈 단장이 선임되면서 감독 강력한 자리를 위협하게 됨. 모그룹에서 이 사태를 예상하고도 방임한 듯.

안치용 : 어느 팀을 맡든 김성근 감독 지도 스타일은 변화없음. 등록시키지 않지만 퓨처스 선수를 보면서 훈련시켰는데 그것으로
한화 프런트와 갈등이 생김.

강산 기자 : 김성근 감독 선수 운영에 구단이 반감을 가지고 있었음. 김성근 감독 전행을 방지하기 위한 카드로 박종훈 단장 선임.

안치용 : 감독 스타일 모르고 선임을 했을지도 의문.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이야기하기 애매함.

올시즌 성적이 좋았어도 우승하더라도 감독을 교체했을 것이 분명했음. 성적부진을 이유로 감독을 내친것도 아니고 사건 터지고
경질이니 사임이니 말이 나오지 씁쓸함.

오효주 : 차라리 지난시즌 종료 후 이별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옴.

박지훈 : 대부분 감독이 임기를 채우고 나갔던 한화. 박종훈 단장이 온 이상 지난해 뭔가 조치를 했으면 이렇게 씁쓸한
퇴장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을 수도.

강산 기자 : 모그룹의 사훈이 신용과 의리. 권한 축소해서 1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하려고 했던 구단.

육성 야구를 추구하는 박종훈 단장. 단장 선임부터 감독과 대척점에 있었음.

오효주 : 많은 환영 받으면서 선임되었으나 쓸쓸하게 퇴장

박지훈 : 대한민국 대표 3김 감독이 한화에서 마무리가 좋지 못했음. 감독의 무덤이 되버린 듯함. 팬들에 의해 선임되었던 김성근 감독.

김성근 감독은 그냥 고양원더스에서 마무리했어야.

강산 기자 : 그랬으면 명장으로 커리어를 마감할 수 있었을 수도

안치용 :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이었음. 현재는 리빌딩이 필요한 한화인데 김성근 감독은 그에 어울리지 않음.

박지훈 :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낼 플러스 알파일 뿐이지 확 바꿀 수 없음. 김성근 감독이 온다고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던 자체가 잘못.

오효주 : 투자가 너무 컸기에 지금 이 모습이 초라한 듯

안치용 : 성적을 놓고 평가하면 한화에서 실패한 김성근 감독. 성적을 내기 위해 구단에서 많이 투자를 한 것은 분명한 사실.

강산 기자 : 구단에서 최선을 다해서 보좌하려 했고 적극적 투자했으나 좋은 유망주를 타구단에 내주었음. 대표적 예가 임기영 선수.

외국인 선수 영입하기게 산 넘어 산. 선발, 불펜 오가면서 엄청 던지고 등판 간격 일정하지 않다는 소문이 외국인 선수 사이에 소문이 나기도

오효주 : 혹사논란도 문제.

박지훈 : 혹사도 문제였지만 벌투논란도 문제였음. 팬, 전문가, 타구단 사람들 모두 이해 못하던 송창식 선수 벌투 논란.

안치용 : SK 시절에는 20대 젊고 저연봉 선수들이 많았으나 한화에는 스타급 고연봉 선수들이 많았음.

박지훈 : 쌍방울, SK때는 김성근식 야구가 통하지만 고참선수가 많은 한황에는 통하지 않음.

강산 기자 : FA 선수 영입할때 전성기의 모습만 떠올리고 영입했다고 생각. 구단이 전권을 줬고 지난해 감독 홍보위원이라는 보직도 만들어줬음.

안치용 : 선수들은 야구에만 집중하면 됨. 김성근식 야구에 생각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하는 한화 선수들.

오효주 : 초반에는 긍정적 신호가 있었음.

박지훈 : 치킨집 하시는 분이 매진이 안되다가 김성근 감독 선임 후 매진이 되었다고 말할 정도.

졌을때 포기하지 않고 추격하는 야구를 만든 것은 긍정적

강산 기자 : 프로야구계의 이슈메이커인 김성근 감독. 1%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야구를 만들어냄.

안치용 : 유니폼이 선수보다 많이 팔리던 김성근 감독. 정근우, 이용규 선수 유니폼에는 팬들이 일부러 흙을 묻히고 오기도.

박지훈 : 삼성은 유니폼 보면 항상 설렁설렁한다는 느낌이 있었음.

오효주 : 김성근 감독의 끝은 항상 좋지 않았음.

강산 기자 : 발표상으로는 사의였으나 표명상으로 모두 경질이었던 김성근 감독.

안치용 : 경질 이유를 보면 성적 부진이 아닌 프런트와의 갈등때문.

박지훈 : 성적을 떠나서 프런트 간섭 최소화하는게 김성근 감독의 모토인 듯. 달라진 야구 트렌드에 적응 못한 것은 사실.

자신만의 야구를 너무 고집하다보니 이 사태까지 오게된 듯

안치용 : 환영받으면서 마무리되었어야

박지훈 : 넥센식 운영이 유행하는 시대가 올 수도.

강산 기자 : 프런트는 선수 구성, 현장은 선수 운영 체제가 확실해야 한다고 언급한 박종훈 단장.

한화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팀 운영 시도를 해야. 새로운 한화만의 야구가 필요

3. 한화 차기감독 예상

오효주 : 선수단 분위기는?

강산 기자 :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에서 액티브한 감독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선수단.

배팅볼 던져주는 감독, 코치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

안치용 : 감독과 코치가 함께 호흡한다는 것을 선수단이 느낄 수 있어야. 권위만 내세우는 감독은 선수들이 지금은 무서워하지도 않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호흡, 소통이 중요한 시대.

오효주 : 차기 감독은 누가 될지?

박지훈 : 100게임 남았는데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 보내기는 무리.

강산 기자 : 지금 선수단에 힐링이 필요한 상태. 육성 야구와 뜻을 같이하는 감독 탐색 중.

아직 이상훈 대행의 정식 감독 승격 시나리오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상황. 형님 리더쉽 감독 필요.

박지훈 : 한분 떠오르지만 두산에 계심.

강산 기자 : 현재 현장에 있는 분들은 어려움. 정민철 위원이나 송진우 전 코치 등도 가능성 충분.

3년전 LG가 18일간 조계현 감독대행 체제에서 양상문 감독 선임후 성공했는데 그 사례를 참고해야.

내주 사정에 정평한 인물 예상

안치용 : 박종훈 단장 행보에도 주목해봐야. 선수육성이 절실. 서산에 있는 선수 중 대전에 올라올 만한 실력이 되는 선수들이 없는 상황.

박종훈 단장이 어떤 성과를 낼지 궁금.

저는 송진우 전 코치이자 전 KBSN 해설위원 예상. 정말 위트있고 재미있는 분.

오효주 : 마음을 잘 달래주시기도 함.

안치용 : 한번쯤은 한화 출신 레전드가 맡는게 좋을 수도.

박지훈 : 저는 이강돈 감독이되었으면 좋겠음.

강산 기자 : 저는 정민철 감독 예상.

2013년 한화 개막 13연패 할때 당시 송진우 코치가 선수들이 얼어있을때 '내일 선발은 제비뽑기다.'라고 말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NC전 3연승을 하게 됨.

이건 분명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패러다임 바꾼다면 기자 출신 감독이 나올 수도.

박지훈 : 한화 구단은 그룹에서 결정. 송진우 감독 물망에 올랐는지?

강산 기자 : 현재로서는 정민철, 송진우 전 코치는 한화에 대하여 잘 알기에 가능성 있다고 생각.

오효주 : 프런트가 어떤 방향을 제시하느냐도 중요할 듯

안치용 : 한화는 현장에서 요청하는 부분을 빠르게 캐치하면서 시도하는 프런트. 모든 문제 근원은 성적

선수들이 조금 더 분발을 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박지훈 : 위기가 곧 기회가 된다고 더 좋은 날이 올 수도.

안치용 : 리빌딩을 생각한다면 장기 계약을 하고 선임할 수도. 계약기간에 따라 구단 방향을 알 수 있을 듯

강산 기자 : 이상군 대행체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도 중요.

LG가 3년전 했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4. 엔딩

오효주 :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은 행동. 근시안적인 행동은 팬들이 원하지 않음.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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