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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인터뷰] 고척돔 찾은 윤석민, "kt에서 더 잘 해야죠"
게시물ID : baseball_117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3 11:16:35

▲ 이제 새 팀에 적응은 좀 됐나

아직 적응 중이다.

▲ 오랜만에 고척돔에 왔다. 라커룸을 헷갈리거나 그런 적은 없었나?

전혀 그럴 일은 없다. 선수들이 장난으로 그런 말을 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 신재영이 넥센 라커룸에 ‘윤석민 선수 출입금지’라고 써서 붙였는데?

그것도 선수들 장난이었다. 신경 안 썼다. 넥센 선수들과 워낙 친하다. 요즘도 전화통화를 하고 잘 지내고 있다.

▲ 솔직히 담당기자도 트레이드를 예측하지 못했다. 어떤 기분이 들었나.

나도 놀란 부분도 있다. 내가 넥센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트레이드 됐다고 생각한다. kt에서 날 필요로 해서 데려오셨다. 필요해서 온 만큼 내가 더 잘해야 한다.

▲ 3할 이상 고타율을 기록했는데 대체 뭐가 부족해서 트레이드 됐다고 생각하나?

장타가 좀 부족했던 것 같다.

▲ kt 데뷔전에서 홈런을 치는 등 이적 후 성적이 좋다. (윤석민은 kt에서 33타수 14안타로 4할2푼4리의 맹타를 치고 있다.)

넥센 시절부터 수원구장에서 워낙 강했다. 홈으로 쓰면서 좋게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 맞트레이드 된 선수들이 유망주들이라 자존심이 상할 법도 했을 것 같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넥센이) 미래를 보고 데려간 선수들이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서로 다 잘 됐으면 좋겠다.

▲ 가을야구를 꿈꾸다 하위권 팀으로 왔는데?

그런 것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축선수가 돼서 잘한다면 나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젊은 선수들이 많은 kt를 이끌어야 하는데?

나도 온지 얼마 안 되서 적응하는 기간이다. 선수마다 다 개인성향을 알게 되면 후배들과 잘 어울리면서, 운동도 가르쳐주고 중고참 역할을 잘하고 싶다.

▲ 적응에 특별히 도움을 주는 선수는 누구?

넥센에서 같이 있던 (유)한준이 형이 있다. 이대형, 박경수 등이 밖에서 자주 보던 선수들ㅇ라라 편하게 지낸다.

▲ 넥센 투수들은 잘 알기 때문에 상대하기 편할까?

내가 타석에서 쳐본 적은 없다. 항상 수비에서 보기만 했다. 몇 번 더 만나봐야 알 것 같다. 어떤 투수들이 뭘 던지는지 (같은 팀이었기에) 오히려 더 모른다.

▲ kt에서 목표는?

팀이 많이 처져 있다. 내가 승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2306032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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