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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현 시점에 깨지지 않을 MLB 기록들 20. 통산 출루율
게시물ID : baseball_117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키와장
추천 : 2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5 1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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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기록: 테드 윌리엄스 .482


'타격의 신'
 
'There goes Ted Williams, the greatest hitter who've ever lived'

통산 타율 기록도 그렇지만 .482의 통산 출루율은 정말 놀라운 기록입니다. 2000년 이후 약물 사용자를 제외하면 .482를 넘는 '시즌' 출루율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일시즌 출루율 기록도 가지고 있는 윌리엄스는 야구 사상 최고의 선구안을 가졌던 타자였습니다. 타석의 20.6%에서 볼넷을 얻어내면서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라있죠. 그의 통산 타율은 .344로 타율-출루율 차이가 .138에 달합니다. 
베이브 루스가 기록한 통산 출루율 .474도 충분히 언터쳐블한 기록인데 윌리엄스는 이를 경신했습니다. 이 둘을 제외하면 통산 출루율 .460을 넘긴 타자는 없습니다. 

윌리엄스는 역사상 최고의 타자를 목표로 했다고 하죠. 루스가 타자들의 시대에서 뛰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윌리엄스는 충분히 루스와 동격의 타자였습니다. 그가 전성기 5년을 군복무로 날린 것을 고려하지 않더라도요.

첫번째 군복무였던 1943~1945년은 특히 아쉬운 시점이었습니다. 1941~1942년 2년 연속 11+WAR과 220+ WRC+를 기록한 그는 복귀하자 마자 커리어 하이 11.6을 기록했습니다. 1947년에는 두번째 트리플 크라운. 5년의 군복무로 그가 입은 커리어의 손실과 간접적인 손실(타격감이나 가벼운 부상)을 고려하면 그는 통산 출루율 .490을 넘길 수도 있었습니다.

더구나 1943~1945년 메이저리그는 군복무로 선수들이 유출돼 수준저하를 겪었기 때문에 뛰어난 선수들은 압도적인 성적을 찍고 있었습니다. 1944~1945년 투수로써 2년연속 MVP를 수상한 할 뉴 하우저나 1943년 타격 7관왕을 달성한 스탠 뮤지얼등을 고려하면 그들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던 윌리엄스의 커리어가 더욱 아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올해도 내셔널리그 출루율 1위가 유력한 조이 보토는 올 시즌 .4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신 가능성: 전무.

가능한 선수: 그나마 마이크 트라웃이 있지만 너무나 큰 차이가 있군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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