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두산 or LG' 최대어 김현수, 결정까지 2주 남았다?
게시물ID : baseball_118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30 08:47:09
‘타격 머신’ 김현수(29)가 행선지가 스토브리그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전망이다. 그런데 클라이막스가 
종료되는 시점은 메이저리그(ML) 윈터미팅이 종료되는 2주 후, KBO리그로 복귀한다면 행선지는
두산 혹은 LG가 될 확률이 높다. 


-- 중략 --

현재 김현수 측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윈터미팅을 통해 ML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계획이다. 김현수 측 에이전시 관계자는 “김현수 한 명을 위해 윈터미팅에 참가하는 것은 
아니다. 2년 전부터 매년 윈터미팅에 참가했고 올해도 그 연장선상으로 참가한다. 

ML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윈터미팅을 통해 김현수에 대한 
ML의 정확한 평가를 확인하겠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윈터미팅 결과를 받은 김현수가 한국으로 시선을 돌릴 경우 행선지는 친정팀 두산과 LG 중 한 곳으로 
정해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번 FA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한 롯데와 삼성 모두 더 이상의 대어 
영입은 없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롯데, 삼성, 두산, LG를 제외한 6개 구단은 외부 FA 영입은 
애초에 계획하지도 않았다. 프랜차이즈 스타의 복귀를 바라는 두산과 구단 역대 최고액 투자를 
강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LG의 경쟁구도다.

-- 중략 --

LG는 김현수 영입에 필요한 계약규모를 산정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LG가 김현수 측에 제시할 
FA 계약 금액과 계악 성사시 두산에게 넘겨야할 보상액까지 합치면 KBO리그 역대 FA 최고액에 
근접한 숫자가 찍힌다. 당초 황재균과 손아섭 영입도 고려했던 LG는 지난해처럼 FA 한 명에게 
올인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손아섭 측과 협상에 임했으나 내부회의 결과 손아섭 영입비용보다 
큰 돈을 들여 확실한 중심타자를 얻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4회 통합우승에 빛나는 류중일 감독을 선임한 만큼 약점인 타선 강화와 함께 다시 가을야구 무대에 
서는 게 LG가 세운 베스트 시나리오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326394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