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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의 공정성을 위한 방법
게시물ID : baseball_118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퀼라
추천 : 1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5 21:50:21
KBO의 정식상은
정규시즌 MVP, 올스타전 MVP, 신인왕, 각부분 타이틀홀더, 골든글러브, KS MVP입니다. 조아제약대상, 최동원상 같은 기타등등 상도 있지만 정식 KBO상은 이것들이죠.
매년 수상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투표인단과 투표시기입니다. 
투표인단들의 자격은 지난 5년간 KBO관련업무를 한 사람만 주는 방식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KBO와 관련만 있으면 몽땅
자격을 주는 덕분에 1년차 기자도 투표하고 종합스포츠 캐스터가 KBO 중계 가끔 한다고 투표하고 사실상 은퇴한 명망있는 해설자나 기자도 투표합니다. 이건 심각한 왜곡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MLB 투표인단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기자들만 투표인단인데 너무 엄해서 문제일 정도죠.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5년제한 정도만 걸면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도 표를 주는게 괜찮을 듯 합니다. 보통 보이는 스탯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있다는데 그건 아무래도 동료들이 제일 잘 알겠죠. 너무 많아지면 곤란하니 감독, 수석코치, 주장, 부주장 정도만 투표권을 가지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자기 팀 선수에게는 투표 못 합니다.
그리고 투표시기는 올스타 MVP, KS MVP 빼면 정규시즌 종료 후 3일내에 끝내야 합니다. 그래야 우승프리미엄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식도 정규시즌 우승 프리미엄이 붙겠지만 적어도 KS우승 프리미엄보다는 훨씬 공정합니다. 또한 이방식을 적용하면 시즌직후 팀을 옮겨도 그런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정당한 수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후보자격은 규정타석, 규정이닝(불펜은 다른규정이 필요) 정도만 채우면 후보자를 따로 지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야구를 진짜 아는 투표인단이 스스로 찾아서 투표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포지션 문제가 있는데 특정선수의 수비이닝 50%를 넘게 출전한 포지션으로 포지션 고정하면 됩니다. 이러면 어떤 선수가 지명타자냐 1루수냐 이따위 문제도 사라집니다. 유틸선수는 어쩌냐라고 반문할 수 있는데 유틸선수가 주전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정 아쉬우면 유틸플레이어상을 하나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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