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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창단, 독립야구단과 연계 가능성은?
게시물ID : baseball_118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1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8 08:10:56
실업 야구 부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는 바로 실업 팀 창단이다. 

여러가지 요건이 맞아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인 만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대안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독립야구단이다.

팀 창단이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보니 협회는 대한체육회에 실업 리그 부활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우선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요청을 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먼저 실업팀이 창단된 
뒤에야 그들이 뛸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로의 의견차가 쉽사리 좁혀지지 않아 실업 야구 부활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 중략 --

현실적으로 팀 창단이 어렵다면 다른 곳에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최근 활발하게 창단이 되고 있는 
독립야구단을 실업팀 창단과 연계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현재 출범된 독립야구단은 대략 8개 팀 
정도다. 프로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이 독립야구단에 들어가 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프로 무대 입성을 위해 꿈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도 독립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프로 팀의 선택을 받아 
오랜 노력의 결실을 맺는 모습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협회 측의 입장은 어떨까. 협회 관계자는 “아직 독립야구단과의 연계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독립야구단과 실업팀의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의 독립야구단은 프로무대를 
향해 본인이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학원’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 실업팀과 노선과 목표가 다르다. 
독립야구단 선수들이 더 좋은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 일종의 과외를 받는 것이라면 실업팀 선수들은 팀에 
입단해 월급을 받으면서 미래를 보장받는 것이다. 지금처럼 운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 중략 --


 협회 관계자는 “(독립야구단과) 협약을 통해 최소한 자신의 돈을 안내는 선에서 연계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자체와 기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꽉 막혀 있는 실업팀 
창단의 혈은 의외로 쉽게 뚫릴 수 있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331931


프로가 아니라면 더더욱 지자체와 기업 지원 받기가 어려운게 현실인데 기자가 그걸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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