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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비디오판독센터, 오독률 0% 도전한다
게시물ID : baseball_118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12 11:11:47
'오독률 0%에 도전하다.'

KBO는 2014년 시즌 후반기에 심판합의판정이라는 이름으로 비디오판독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2016년까지는 심판실에 마련된 TV 리플레이 화면을 보고 현장 심판원들이 판독을 했다. 하지만 판독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TV 중계 화면에 의존해야 하다 보니 문제점이 나타나자 지난해부터 비디오판독 센터를

따로 설치했다. 센터에 판독원들을 따로 둬 판독의 독립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고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판독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잘못 판독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이에 KBO는 서울 상암동 한 방송사 사옥에 있던 비디오판독 센터를 1년만에 도곡동 야구회관으로 옮겼다.


KBO 자체로 장비와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에서 일단 방송사 건물서 1년간 실시하고 KBO로 옮긴다는

당초 계획에 따른 것이다.

KBO는 센터 이전을 하면서 장비와 인력을 보강했다. 특히 영상 분석 오퍼레이터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오독률 '0%' 도전을 선언했다. 비디오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정금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장은 "우리가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비디오 판독 오독률은 총 706회 중 7번이었다"면서 "올해는 인력과 장비를 정비한 만큼 완벽한 판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략 --


KBO는 아울러 비디오판독 화면의 데이터베이스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카메라가 잡은 영상들을 모아 방향별로

분류해 시즌 후 심판들의 교육 자료에 쓰겠다는 것이다. 정확한 판정을 위한 위치 선정과 오심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각 구단과도 이를 공유해 선수들에게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그라운드에서 의심을 살 수 있는 행동을 방지한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KBO는 3월 13일 시범경기 개막에 앞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디오판독 시스템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214363


저게 장비만 늘릴게 아니라 인력도 보강을 해야죠. 그리고 오독률 0%는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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