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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위원장 “2022년 아시안게임, 실업선발 출전이 목표”
게시물ID : baseball_119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13 09:58:39

김용철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실업야구 부활의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두고 보이소. 내년 봄엔 최소 8개 팀에서 17개 팀까지 실업야구팀을 창단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노총,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업야구팀 창단 업무 협약식’을 맺은 지 

하루가 지난 12일, 김용철 위원장을 만났다. 머리에 쌓인 은빛 훈장이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할 뿐 

서글서글한 눈웃음에 부산사투리가 섞인 거침없는 언변은 여전했다. “10월까지 창단기업을 

확정하고, 11월 합동 트라이아웃, 12월 창단식과 겨울훈련 그리고 내년 3월 리그 출범이 

마스터 플랜입니다.”



인터뷰가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 “54개 기업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건설, 철강, 

금융계 중심입니다. 이 가운데 5개 기업은 창단 성사 단계입니다.” 



한국노총에서 우수기업을 소개해 줘 창단작업이 훨씬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 중략 --



뜻은 좋은데 과연 참여할 기업이 얼마나 될까? 운영비는 감당할 수 있을까? 



야구장은 확보했나? 하나씩 물었다. “1부 17개 팀, 2부 30개 팀을 둬 승강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일단 내년엔 최소 8개 팀을 구성해 전국체전에 시범종목으로 나가고, 2020년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게 목표입니다.” 대기업은 물론, 각 지방의 금융권과 공기업들도 실업야구팀 창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팀 구성은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될 것으로 자신했다.



-- 중략--



김 위원장이 바라는 실업야구는 이렇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엔 실업선발을 

주축으로 대학선수가 포함된 순수 아마추어가 나갈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실업야구 수준을 빨리 끌어 올려야죠.” 프로선수의 병역특례가 

합당한 것인가 하는 명제가 시대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김 위원장은 

“실업야구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금만 기다리면 김용철 위원장의 호언장담이 실현될지 드러날 것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51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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