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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불가 세금폭탄, 헥터 부진의 또 다른 이유?
게시물ID : baseball_119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7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14 11:43:31

 세금 폭탄 때문일까?


KIA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의 부진 원인을 놓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2016년 15승을 따내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2017년에는 20승 

클럽게 가입하며 통합우승의 일등공신이었다. 모두 3점대 중반이 평균자책점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2년의 위용을 잃었다. 9승9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하고 

있다. 24번의 선발등판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14회에 그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작년에 비해 1점 이상이 높아졌다. 그러니 당연히 QS는 줄 수 밖에 없다.  


-- 중략 --


헥터의 부진이 세금폭탄에 있다는 말도 공공연하게 나돌았다. 이제는 외국인도 국내에 거주하는 

기간이 6개월이 넘으면 국내인으로 간주해 종합소득세 신고(5월)를 하도록 세법이 바뀌었다. 


헥터는 이전에는 22%만 제하고 받았는데 올해부터 새로운 세법을 적용받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었다.   

종합소득세 신고와 동시에 세금 납부액이 기존(22%)보다 훨씬 상회했다. 게다가 지난 2016년과 

2017년까지 2년 동안의 세금까지 소급적용을 받았다. 헥터는 연봉으로 2016년 170만 달러, 

2017년 170만 달러, 2018년 200만 달러를 받았다.


올해 세액과 2년 소급분까지 얼핏 계산을 하더라도 헥터는 상상하기 힘든 금액의 세금 폭탄을 

맞았을 것으로 보인다. 헥터는 한번에 낼 수 없어 분할 납부로 열심히 세금을 내고 있다. 


그러나 매월 통장에 찍히는 돈이 대폭 줄 수 밖에 없다. 그의 어깨가 유난히 처진 이유가 

조금이나마 이해되는 대목이다.


https://sports.v.daum.net/v/20180914110033722



세금 폭탄으로 부진하면 프로 선수 자격이 없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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