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1일간 190구’ 김윤동에겐 너무 가혹한 숫자
게시물ID : baseball_119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9/17 16:44:05

 11일간 190개의 공을 던졌다. 선발 로테이션을 두 차례 돈 선발 투수의 투구 수가 아니다. 

KIA 타이거즈 투수 김윤동이 불펜에서 던진 9월 투구 수다.


-- 중략 --


올 시즌 내내 재활군에 있는 박정진은 2군 등판 기록도 없는 상황이다. 구위 저하로 전반기를 
째로 날린 권혁은 8월 15일에야 1군으로 복귀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시즌 막판 베테랑의 
힘이 필요할 때 권혁이 늦게라도 올라와서 다행이다. 하지만, 박정진은 생각보다 몸 상태가 
더디게 올라오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김진성도 올 시즌 세 차례 1군 말소를 겪으면서 41경기 등판 3승 2패 5홀드 평균자책 7.55로 
다소 부진했다. 후반기(18경기 등판 1승 1홀드 평균자책 4.50) 들어 구위를 끌어 올렸지만, 
최근 몇 년간 필승조로 맹활약했던 시기와 비교해선 아쉬움이 다소 남는 김진성이다.
 
앞선 세 투수처럼 내년부터 김윤동에게 갑작스러운 부진이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다. 

이럴 때일수록 벤치에서 세심하게 김윤동을 관리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물론 시즌 막판 5위 자리를 
향한 승부수를 던질 시기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투수 한 명에게 충분한 휴식 없이 과도한 부담감을 주는 마운드 운영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같다. KIA 팬들이 가장 원하는 건 오랫동안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김윤동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index.nhn

이러다 윤동이 내년에 못 보겠네요. 김기태 정말 답도 안 나오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