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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야구팀 부활 땐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게시물ID : baseball_119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0/17 15:58:17

 김용철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장 / 해마다 1000명 학생 선수 배출 / 프로 진출 10%뿐… 국가적 손해 

/‘백수’ 후배 많아 리그 출범 올인 / 건설·철강 등 54개 기업과 접촉 / 2019년 봄 적어도 8개팀 창단할 것 

/ 활성화 땐 ‘국대’ 선발 잡음 차단



지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을 두고 논란이 많다. 대표팀이 프로선수로만 구성되면서 병역특례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프로가 아닌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린 

일본과 비교되기도 했다.


이는 한국 야구가 프로로 집중된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다. 



매년 1000명 가까운 학생 선수들이 배출되지만 이 중 프로가 되는 선수는 1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학교를 떠나면 야구를 할 기회가 없다. 


결국 경쟁력을 갖춘 대표팀을 뽑을 때도 프로구단에 기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 중략 --



김 위원장의 야구 사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2년 전부터 김응용 한국야구소프트볼연맹(KBSA

회장과 함께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진 한국 실업야구의 부활을 고민해 왔다. 


1970년대 11개 구단이 리그를 이뤄 전성기를 구가했던 실업야구는 1982년 프로야구 탄생과 함께 위축됐고, 

그나마 유지되던 명맥이 2003년 제일유리의 해체로 사실상 끊겼다.



이를 살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물밑에서 조용히 움직여온 김 위워장의 노력이 드디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바로 지난달 12일 한국노총, KBSA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업야구팀 창단 업무 협약식’을 갖는 등 

실업리그 부활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김 위원장은 “내년 봄엔 적어도 8개 실업야구팀을 창단해 리그를 시작할 생각”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실업야구 리그 부활을 착실하게 준비해왔다. 그는 “건설, 철강, 금융계 등 54개 기업과 

접촉했다”면서 “10월에는 창단 기업을 확정하고 11월 선수 선발을 위한 합동 트라이아웃을 가진 뒤 

내년 3월 리그 출범이 목표다”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전국체전에 우선 시범경기로 합류한 뒤 17개 시도 대표가 될 수 있는 17개 구단 이상이 

생기면 정식 종목으로 참여하겠다는 복안도 있음을 내비쳤다. 




-- 중략 --



김 위원장은 실업야구 활성화가 정부가 말하는 일자리 창출과 맥이 통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실업리그 선수들은 경기가 없을 때는 일반 직장인으로 생활하게 된다. 

선수들도 실업팀에서 은퇴한 뒤에는 사회인이자 직장인으로서 생활하기 위한 재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래서 “정부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실업야구단 창단에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다. 실업야구 창단 기업에 

세제 지원 등 정책적 보조가 있으면 더욱 빨리 활성화될 수 있다”면서 정책당국의 관심도 기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10201



10월 이제 2주밖에 안 남음. 그리고 17개 구단 이상 생기면 전국체전 정식 종목 참가하겠다는데

지금 17개 구단은 오버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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