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최동원상, 외국인 투수 문호 개방·‘아마추어 최동원상’ 신설
게시물ID : baseball_119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0/19 11:46:45

5회 최동원상, 내·외국인 투수 모두 후보

‘아마추어 최동원상’도 신설. 전국 최고 고교투수 뽑는다
6회 시상식부터 팬 참여 확대, 다양한 기념 행사 계획
“해마다 11월 11엔 최동원 정신 기념하고, 공유했으면”



‘불멸의 투수’ 고 최동원을 추억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10월 19일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제5회 최동원상(賞) 시상식을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2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2014년 탄생한 ‘최동원상’은 당해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이전과 비교해 올해 시상식은 이전과 비교해 여러 면에서 차이점이 크다. 


우선, 외국인 투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 중략 --


야구계 일각과 팬들 사이에서 최동원상이 명실공히 미국의 사이영상과 일본의 사와무라상에 버금가는 
권위 있는 상으로 발돋움하려면 내·외국인 투수를 통틀어 수상자를 뽑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었다. 
 

기념사업회는 야구계와 팬들의 목소릴 수용해 이번 시상식부터 내·외국인 투수를 가리지 않고, 
당해연도 최고 투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아마추어 최동원상’ 신설 “프로만큼이나 아마추어 야구도 소중”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아마추어 최동원상’도 신설했다. 
 

기념사업회 강진수 총장은 제2의 최동원이 탄생하려면 아마추어 야구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고, 
발전해야 한다. 그러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줘야 한다며 
프로도 중요하지만, 프로의 젖줄인 아마추어 야구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아마추어 최동원상’을 
추가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건 ‘아마추어 최동원상’도 부산, 경남이 아닌 전국 고교 투수로 후보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이다. 

애초 기념사업회는 1, 2년간 ‘아마추어 최동원상’ 수상 후보를 부산, 경남 지역으로 한정할 계획이었다. 

추가로 신설한 상이기에 1, 2년간 테스트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부 토론을 거쳐 “최동원상 후보를 외국인 투수로까지 확장한 만큼 아마추어 최동원상 후보도 

후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총장은 “올해 고교무대 성적이 뛰어나고, 인성이 훌륭한 전국의 고교 투수 6명을 후보로 선정하고서, 
이 가운데 객관적 기록과 아마추어 지도자, 프로 스카우트들의 다면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투수를
 ‘아마추어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을 계획”이라며 “‘아마추어 최동원상’ 수상자와 수상자를 배출한 
고교엔 각각 300, 700만 원의 장학금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략 --



2014년 이후 줄곧 최동원상을 후원했던 부산은행, 대선주조는 올해도 변함없이 든든한 후원자로 

나설 계획이다. 최동원을 추억하고, 최동원 정신을 공유하려는 이들이 있는 이상, 최동원은 

영원히 야구 곁에 있을 것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