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남재현, 여자친구 성추행 혐의로 KBO로부터 30경기 출전정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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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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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 2018/10/24 18:03:48

여자친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우완투수 남재현(22·상무)이 30경기 출전을 못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전날 상벌위원회를 열고 남재현에 대한 심의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심의 결과 규약 151조 '품위손상 행위' 3항에 의거해 남재현에게 30경기 출장 정지(퓨처스리그 포함)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재현은 2016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이듬해 6월 1군에 처음 등록됐다. 하지만 같은해 7월 어깨통증을 호소해 2군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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