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KBS 옐로우 카드 어제꺼 보면서 엘지 특집이길래
원래 타구단 관련영상은 공감도 안가고 애착도 안가서
Naver에서 하는 임용수의 라디오볼도 애착가는 팀 방송 아니면 끄는편인데

엘지가 9년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못한다는게 
솔직히 선수가 문제라고 했다가 프론트의 뿌리에서부터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게되서 방송을 봤는데 생각외로 고질적인 문제가 많더군요.

감독전권을 줬지만, 개족보가 되어서
LG코치들이 박종훈 감독한테 선수들앞에서 "종훈아~" 이런 식의
호칭을 했다던지, LG사장이란 놈은 술자리에서 대놓고 감독에게
인격모독을 했다던지, 기자들만의 말로는 100프로 믿기엔 아리송하지만
진정 LG담당기자의 말이기 때문에 고개는 끄덕여집니다.

그중에서 누누히 언급은 하지만, 실명은 거론하지 않는
염경엽 코치라는 사람은 대체 어느정도의 파워이고 어느정도의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