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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가 바라보는 가을, 내가 바라보는 가을
게시물ID : baseball_18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F아스라다
추천 : 11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8 16:21:09
나믿엘믿
나는 믿는다 여친생기길
엘지는 믿는다 가을야구하길..............
 
엘지트윈스는 작년에도 가을에 야구를 하지 못해 외롭고,
나도 작년 역시 가을에 혼자라 외롭다.
 
엘지트윈스는 올 봄 큰 기대를 갖고 가을엔 쓸쓸하지 않을 거라 했었다. 
나도 올 봄 큰 기대를 갖고 가을엔 쓸쓸하지 않을 거라 했다.

엘지트윈스에 엄청난 선수이탈이 생겼다.
나도 소개시켜준다던 브로커 자식들이 잠수를 탔다.
 
엘지트윈스는 올 해를 접고 내년을 기약하기로 한다.
나도 올 해를 접고 내년을 기약한다.
 
엘지트윈스는 잘 되가고 있을 때 쯤 한번 털리며 무너진다.
나는 나름은 에프터 받고 밤에 연락도 하고 그랬는데 고백하면 떠나버린다.
 
엘지트윈스는 수려한 외모와 세련된 감각에 비해 야구를 못 한다고 한다.
나는 수려한 외모와 엣지있는 감각에 비해 여자친구가 없다고 한다. 
 
남들은 엘지트윈스가 내년에도 꼴지할 거라 한다.
남들은 내가 내년에도 여자친구가 없을 거라 한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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