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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동에서
게시물ID : baseball_56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바님
추천 : 6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5 01:57:50
경기 끝나고 롯데 불펜 쪽에서 공 달라고 난리치신 분
진짜 대단하시더라구요.

무조건 "형님 마 공 하나만 주이소!!!"
"제 여자친구가 공 하나 가져가는 게 소원입니다."

그러다 전준우 선수가 공 없어요~ 이러면서 잠깐 멈췄는데
막 가방에 공 있는 거 다 안다고 빨리 주라고ㄷㄷ

그러다 불펜에서 짐 정리하고 나가던 강영식 선수가 하나 던져줬는데 좀 튕겨져서 초등학생이 주었는데 막 화내면서 당장 내놓으라고ㄷㄷ
또 선수들 오니깐 공달라고 악지르고...
옆에서 그 어린이가 자기도 공 주라고 외치니깐 조용히하라고 하고...

암튼 보기 좋진 않더라구요.
여자친구분도 웃으면서 계시던데,
암튼 그랬어요ㅋ

누가 쓴 글에서 거지근성은 알아줘야한다는 거 보고 생각나서 적어봐요.
말투나 행동이 마치 공 맡겨놓는 사람같아 보였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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