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스크야구보면 참 슬픕니다

예전에는 경기끝날때까지 포기하지않고
선수들, 팬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악바리처럼 물고 늘어져 9회 투이웃까지도
지지않고 이길수있다는 희망으로 봐왔는데...

지금은 이기고있어도 너무 불안하고...ㅠㅠ

전성기 시절 특출난 스타 플레이어없이도
아홉명이 하나되서 어케든지 한점한점
모아가면서 이기고...크게 이기고있어도
어슬렁하지않고 도루나 안타등 개인 타이틀을
위해서라도 참 열심히했죠
그래서인지 다른팬들한테 미움도 많이받고...

노장은 버리는게 아니라 같이 가야하는 보물이라는
타팀에선 벤치멤버선수들을 대려와서도
다시한번 전성기를 말들어주기도했구요...

이제라도 우리 와이번스 선수들 조금씩만
천천히 더 열심히해서 다시한번
가을의 기적을 볼수있게 노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처럼 끝까지 포기하지않은 모습이라면
올해 성적이 나쁘더라도 우리 팬들은
항상 응원하고 기다려줄수있습니다.


영화같은 일이 꼭 일어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