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일이네요 쌍방울레이더스 시절이니 10년도 더 전일이거 같아요 당시 저는 야구 규칙도 모른체 아부지를 따라서 전주 구장에 갔습니다. 쓰리아웃체인지를 몰랐던 저는 쌍방울 수비였음에도 그걸 모르고 경기장을 향해서 크게 외쳤습니다. "한방 날려버려" 당시 저는 쌍방울 덕아웃 위쪽 관중석에 위치해있었 는데 덕아웃 앞에서 팔짱끼고 계셧던 분(감독님?코치님? 기억이 안남)이 저를보고 "지금 한방치면 어떡하냐"라고 웃으며 말씀 하셧습니다. 관중석에서도 웃음이 터져나오자 창피했던저는 다시 경기장을 향해 큰소리로 "뻥이야!"라고 외쳐ㅅ죠 아 창피해 ㅋ 암튼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