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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m80km90km100km110km 120km 공의 궤적!
게시물ID : baseball_69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톰
추천 : 18
조회수 : 5214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3/10/01 22:48:14


프로동네야구의 현역 최연소 참가자 공식 귀염이 미들 마우스 70km대의 공을 던집니다.

양준혁 야구단인가 하는 팀에 소속도 되어있고 느므느므 귀엽습니다^^ 70km 짜리 공은 뭐 보시는데로^^;;





80km 초반의 공을 던지는 전로켓! 70km 보다는 뻗어나가는 맛이 있으나 포수에 닿기전에 힘을 잃어버리는 모습입니다.

아직 중3으로 어리고 스승님 없이 뒷산에서 갈고닦은 내공이라 투구폼도 요상스럽습니다. 

그러나 틀린 자세로도 연습하면 얼마든지 스트존에 넣을 수 있다라는 것을 최근 들어 보여주고 있네요.







90km 근처입니다. 이정도쯤 되면 공 끝에 나름 힘이 붙습니다. 물론 구력이 높으신 분들은 

피식~하시겠지만 이정도 구속에 제구만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 동네야구에서는 모자람이 없습니다. 

잘던지는 투수라고 할 수 있죠.







동네야구의 공식미남!  제구도 수준급 구속도 수준급 최고 106km에 이르는 빠른 직구와

그럴듯한 커브로 현재 프로동네야구 6이닝 2실점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100km 언저리의 공부터는

실밥에 공기저항에 부딪치며 내는 소리부터가 무섭죠~ 공 좀 잘던진다는 소리 들을 수 있겠습니다.







역시 배운 친구는 다릅니다. 110km 을 던지는 똘이! 중학교 2학년에 자그맣고 앙큼상큼하게 

생긴 친군데 저보다 무려 20km나 빠른 공을 던지네요 하하하 여기부터는 우와 우와~ 

주변에서 탄성이 터집니다. 굉장히 높은 구력으로 신체효율을 잘 끌어다 쓰는 것 같아요.

공은 보시는데로 빨려들어간다라는 표현마저 어울리겠습니다.







일반인이 이렇게 던지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120km 은 공이 오히려 느리게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네요. 공에서 부유감마저 느껴집니다. 현역 해병대 출신으로 휴가때마다 동네야구를 찾으시는데

언제나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시네요. 120km은 중학교 3학년 선출쯤 되는 학생들이 던진다고 

하네요. 취미로 하는 캐치볼을 여기까지 발전시킨다는 것은 그야말로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70부터 120까지~ 한 번 보시면 재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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