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9년도 경북에서 군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때 아시죠? 호세, 삼성..
고참 하나가 롯데 스머프 응원하는 놈들 손들어 했습니다. 유일하게 저혼자 손을 들었더군요.
대가리박고 야구봤죠 ㅋㅋㅋㅋㅋ 또 던져진 라면국물때문에 그 이후로 삼성은 저에게 악의 제국이었습니다 ㅎㅎ
물론 너무나 잘하는 팀이라 삼성만 만나면 깨갱하는 롯데를 보면서 부러움도 있었죠~
그런데 그 삼성에 좋아하는 선수가 생겼습니다.
오유 단골손님 박석민 ㅎㅎㅎㅎ
얘는 정말 싫어할수가 없네요. 실력에 개그에..
스페셜 보면서 한참 웃었네요..
롯데, 엔씨 그리고 박석민 응원합니다.
한화도 힘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