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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영만 코치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 생각”
게시물ID : basketball_7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7 21:26:03
Q.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많은 사람들이 농구 쪽은 드물어도 NBA(미국프로농구)나 야구에는 감독에서 코치로 간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무엇보다 선수를 가르치는 건 감독이나 코치나 똑같지 않나. 난 타이틀이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Q. LG 코치직을 수락한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면?
감독 3년하며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감독으로 보는 것과 벤치 쪽에서 한걸음 뒤에서 물러나 보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 그럼으로써 반성해야 될 부분이나 고쳐야 될 점은 고치고 싶었다. 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 생각했다.

Q. 현주엽 감독이 직접 찾아와 부탁한 걸로 알고 있다.
맞다. 직접 찾아와서 같이하자고 했다.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더라. 아까 말한 것처럼 NBA나 야구에는 이런 선례가 많다고도 말했다. 새롭게 한국농구와 LG 농구를 이끌어보자고 했다.   

Q. 현주엽 감독과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나?
서로 잘 맞는다. LG에서 같이 선수생활도 했지만 그 전부터 쭉 잘 알고 있었다. 대표팀 때도 같이 뛰었다. 함께 커 온 사이 아닌가.

Q. 함께 코치로 합류한 박재헌, 강혁 코치와의 관계는 어떤가?
박재헌 코치와는 선수시절 LG에서 같이 뛰었다. 강혁 코치와는 한 팀은 아니어도 함께 선수 시절을 같이하며 많이 본 사이다. 

Q. 수비를 우선시하는 지도자로 정평이 나있다. 구단에서도 수비 쪽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LG에서도 동부에서 보여줬던 지역방어를 볼 수 있는 것인가?
현주엽 감독과 상의를 해봐야 한다. 지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어제 한 번 보고 아직 서로 상견례도 안 했다. 코치들과도 만나서 서로 대화를 많이 해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 않나(웃음).

Q. 동부 감독으로 있을 때 LG를 어떻게 봤나?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시즌 워낙 부상선수들이 많아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강팀이라고 봤다. 특히 LG는 내 고향팀이기 때문에 더욱 애정 있게 바라봤다.  

Q. 향후 LG 선수단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
이제 막 코칭스태프를 발표했다. 이외엔 아직 아무것도 결정 난 게 없다. 현주엽 감독과 코치들, 선수들과 미팅도 해야 하고 훈련 스케줄도 짜야 한다. 박재헌 코치는 지금 미국에 있다고 하더라. 조만간 들어온다고 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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