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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뒤늦게 본 2002 아시안게임 농구 결승 리뷰
게시물ID : basketball_8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3
조회수 : 17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19 11:04:56
2002 아시안게임 결승은 다른 일 때문에
볼 수 가 없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그 전설의
명승부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 결과를
알고 보는 경기 이지만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 였습니다.

상대 중국 팀은 NBA 스타 야오밍 선수와
NBA 덴버너겟츠 소속 멩케 선수가 포진된
역대급 중국팀이었지요. 리우 유동 선수는
NBA계약을 했던 선수 고요.

당시 중국 팀은 누가 봐도 이기기 힘든 강팀
이었어요.

경기 초반 중국 선수의 신장 특히 야오밍을
의식해서 모든 선수들의 슛타임이 평소보다
빠르고 슛자체가 부정확 했어요.
차츰 스코어가 벌어지고 있었지요.

그런 와중에서 초반 김주성은 착실하게 득점을
하고 전희철 또한 특유의 터닝 후 페이드
어웨이 슛이 막 터지면서 희망을 갖게 했어요.
또한 현주엽의 파워 넘치는 플레이는 중국을
당황하게 했어요.

이날 전희철은 스코티 피핀 처럼 활약했고
김주성은 칼 말론, 현주엽은 찰스 바클리를
연상하게 하는 대활약 이었어요.
(김주성 21득점, 전희철 20득점, 현주엽 20득점)

서장훈은 영리하게 야오밍을 대응 했어요.
공격시 골밑에서 중거리슛 지점으로 살짝나와서
야오밍을 끌어내 공간을 만들고 그 자리를
전희철, 김주성, 현주엽, 방성윤이 파고들어
득점을 이끌어 냈죠. 물론 본인 특유의 중-장
거리 슛이 들어가니까 따라나온거죠.

의외의 활약은 김승현(9어시), 방성윤(10득점)
입니다. 상대적으로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주전
이상민 문경은 못지 않은 대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상민 문경은은 집중 견제를 받았고 그와중에
중국과 스코어차이가 많이나며 어려운 경기를
할때에도 이상민은 그 와중에 경기를 잘 유지
했어요. 문경은은 초반에 잘 안풀렸는데 후반에
풀리면서 후반에 중요한 득점을 해주었죠.

정말 이기기 힘든 어려운 팀을 잡았고 선수들이
정말 두번 다시 보기 힘들 정도의 활약을 보인
명승부 입니다.

아직 못보신 농구 팬들은 기회가 되시면 꼭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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